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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농원 김희규님 안녕하세요. 일전에 제 페이지에 글을 남기시고 가신 것을 보고 진작에 답글을 올리지 못하고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무척 바쁘고 여유가 없던 차에 그러하였습니다. 지금도 매한가지지만 객기를 부리는 것입니다. 먼저 제 페이지에 방문을 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페이지에 글을 남겨 두신 님에게 참으로 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야 님의 페이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사과재배를 하시는 분이군요. 우직해 보입니다. 참으로 힘겨운 세월들을 보낸 흔적들이 사이트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한 길을 고수한다는 것이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오늘 발표할 일이 있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준비한 것을 발표할려고 했는 데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고 안절부절 불안한 마음과 모습이 제 전신에 흘러내렸습니다. 이것이 첨음이 아니고 비슷한 일을 두 번이나 저질러고 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찬찬히 침착하게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인 데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준비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적된 피로감이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얼까? 저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급박한 일들이 그것일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제가 좀 힘든 상활이라는 것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가장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일을 겪고 나면 사람에 대한 부담이 생겨서 더 힘이 듭니다. 많은 경험과 풍부한 식견으로 따끔한 충고 한마디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또 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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