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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와 단감을 주문했었는데 배는 왔어요. 오늘 배값을 입금합니다. 단감은 따로 보내셨나요? 두 상자씩 강매하신다 하셨는데 그럼 두 상자가 오는건가요? 그러면 너무 좋네요. 혹시 빠뜨리셨나해서 노파심에 여쭤 보는겁니다. 배식초도 같이 주시는건가요? 배가 참 맛있습니다. 같이 들어 있는 단감은 벌써 다 먹어치웠구요. 정말 고맙습니다. - - - - - - 아뿔사 어제 6일 단감혼자 관악구로 간다고 가던데요. 친구하나 딸려보낼걸 그랬군요. 그놈 도착한후에 괞찬으면 나중에 연락 주시지요. 이번에 대체적으로 부유가 많아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람들은 부유만 찾는다지만 사실은 그것은 상인들의 판매맛이지 입맛은 아니거든요. 기대가 많으면 또 그만큼 실망도 큰것이라서요. 조금있다가 과수원 주변의 고염맛이 이건 끝내주거든요. 새들이 한참 잔치를 하던데 그래도 몇개는 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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