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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시판을 보니... 바야흐로 우리가 정보시대를 살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되는 군요. 전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기도 하지만...또 한 사안에 대해 여러 다른 시각의 정보들이 올라오니까요. 제가 언젠가 < 인생은 취사선택(取捨選擇)이다 !! > 라는 글을 전에 올렸는데...오늘 이생각과 맞물리네요. 어떤 걸 버리고... 어떤 걸 얻는 것이... 바로 정보에 의한 취사선택이니까요... 여러명의 대통령 후보에서 누굴 버리고 누굴 찍는 것도 정보에 의한 거고... 많은 유기농 식품도 그렇구요, 그저께 고추장이 떨어졌다고 해서 마이너스 클럽 직거래에서 사려니까 고추장이 세군데나 돼서 한참 망설였지요. 어떤 걸 택해야 하나?... 한참 고민? 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조금씩 모두 먹어보는 것인데... 택비가 아까워서...그래서 세군데 중 소금을 제일 오래 묵힌 집을 골랐지요. 학생들도 시키는 대로 다 하는 데, 너의 판단대로 해와라 하면 끙끙대는 애들은은 바로 정보부족여서 그렇지요. 창의성도 바른 정보에서 오는 거구요.친구 잘 사귀라는 말은 바로 바른 정보를 전달 해 주는 친구를 말 하겠지요? 요새 인터넷때문에 참 밝은 세상이 됐습니다. 어지간한 정보는 다 구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대신 이젠 우길?수도 없게 됐습니다... 예전엔 서로 밉지? 않은 우김질도 있고.. 그러다가 서로 싸우다, 웃고... 저는 뭐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대충 뭉뚱구려 넘어가고...딱 부러지는 계량적 기억에 자신이 없어... 이런데 글 올리는 것이 주제 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글을 올리는 것은 제 단골?기질을 못 말려서지요. 저는 바른 정보에 늘 굶주린 사람 같습니다. 그래서 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갖 매체는 다 섭렵 하지요. 그 중에 가장 매력적인 게 강연인데요, 이게 참 예술이다 싶어요. 글쓰기, 그리기가 예술인데... 말하기는 더 차원 높은 예술이지요. 대중 강연은 더 섬세한 직감이 요구돼고,뱃심도 있어야 하고요. 교직에 오래 있으면 여러연수를 다니며 강연 참 많이 듣습니다. 정말 사람 혼을 쏙 빼놓는 분들도 있지요. TV가 바보상자라구요? 제게는 < 강연상자>입니다. 저는 TV 로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우선 똑똑한 PD 들에 의해 취사?선택된 분들여서 최고의 수준임은 말 할 것도 없지만... 3 차원 방송매체에 의한 각종 시청각 자료에 의해 무대?강연보다 훨씬 입력이 잘 돼지요. 거기다 컴퓨터에 다시보기 기능이 접목되어 금상첨화입니다. 아니 오히려 컴퓨터의 공이 더 크겠네요. SBS 의 TV 특강, EBS의 특집, 기획특강, KBS 의 수요특집, 등등... 정말 시간이 모자랍니다. 저는 밥도 컴 앞에서 이런 특강 틀어 놓고 먹지요. 밥 먹는 시간도 아깝거든요. 참 너무 좋아요... 잘 몰르면 또다시 백 해서 다시 들으면 돼고...컴퓨터는 너무 사랑스러워..!! 돈도 너무싸지요. 책값보다 훨씬 싸면서도 정보의 양은 더 많고 더 적극적이구요. 우리 보우 잔칫날 송하샘님 강연 한번 들을까요? 그러면 요아래 <고집과 아집...>운운한 <나우수> 라는, 분명 실명이 아닐 ... 그러니 존칭 생략허고... <나우수>가 너무 배아프시려나?.. 그런데 이 나우수가 늘 본명 아닌 여러 이름으로 바꿔 쓰는 그 어떤 한 사람일 거라는 직감입니다만... 실상 하고 싶은 말은 심진수님의 유채기름에 대한 의견에 <적극동의함 >인데.. 길어졌네요. 저는 현미유에도 많은 의구심을 가져서 그 대안으로 땅콩기름, 호두기름, 해바라기기름,등등 먹어보았는데, 무겁고, 진하고, 하여튼 일반화 안 된 것은 꼭 무슨 요인이 있더군요. 그 중 유채기름이 그 중 나았어요. 저는 모든 먹거리를 보우 농원에 맡기고 싶은 사람이구요.. 또 앞으로의 먹거리 구입 패턴은 각자의 정보능력에 따른 동아리? 중심의 작은 회원제로 가야 한다는 지론입니다. 그래야 신뢰가 쌓이고, 빠른 의견교환으로 발빠른 개선이 이루어지고 ...질도 안정적이구요. 저는 정서적 코드까지 맞추지만... 이건 실상 부수적인 문제겠지요. 아무리 유기농, 양심운운 하지만... 이게 대량생산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게 제 확실한 정보?입니다. 고로 이 보우 농원이 대형화 하면 저는 가차 없이 다른 곳을 찾을 것입니다. 그러면 보우 농원이 돈을 어떻게 버냐구요? 제생각엔 송하샘님이 돈을 벌기로 작정허면 지금보다야 못벌리 없을 겁니다. 그 능력으로나... 연구심으로나... 그러나 이정도의 삶에 대한 아집?과 고집? 때문 아닐까요? 선친께 40 세가 되면 귀농? 하기로 약조를 하셨다는데... 저는 송하샘님의 아름다운 고집으로 좋은 먹거리를 먹게됨에... 그 고집을 존경합니다. 저도 처음엔 잔칫날 이것저것 사오려고 했다가... 잔치 마당에 셈하고 물건받고..하는 게 좀 그렇다 싶어 그러지 않아도 오늘 주문하려 햇는데... 참 이렇게 정서적 코드가 맞으니...(나이때문인가요?) 참 오늘 전화하시기를 도야지 천화?시키는 일에 대해서... 벌레도 못잡게 하면서 살생이..뭔말이냐? 하며 집안에서들 반대가 심하다고 하셔서 어떻하나요?,,,하셨는데... 제게 전화 하신게...제가 도야지를 제일 좋아하나부죠? 아마 제가 제일 서운할 거라 생각 하셨나 본데... 제 정서적 코드도 반대였는데요? 혹시 서운 한 분 계시면 손 드세요....아마 송하샘님께서 전화 하실 겁니다. 그대신 아주 더 맛있는 돈육수육을 준비하신다니...기대들 하시고요. 또오 쑥가래떡, 현미가래떡도 선물로... 그런데... 너무 과용 하시는 것 같아 영~~ 그러나, 이도 송하샘님의 멋이라 생각하고 기대 하겠슴당~ㅎㅎㅎ ************** 주문입니다. 감무즙이 제 입맛엔 딱입니다. 단감과 무를 좋아해서인가봐요. 근데 이게 신장에 좋은 가봐요 효과있네요. * 감무즙 한상자. 사과즙한상자. 생무 한상자. 무청 한상자 --- 우리집으로 해주시고요. * 감무즙 한상자. 무청 한상자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 3가 559 번지 평화아파트 c 동 ////호 <김영숙 -- 02-2633--////. 016-244-////> *살생 안하니...비도 안 오겠지요? 많은 님들 오셔서 쑥 가래떡 맛좀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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