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유희씨! 보배가 어제 떠났어요...

글쓴이:

성혜숙

등록일: 2003-07-23 02:15
조회수: 459

저희 날짜로 22일 오후 6시 45분 출발, 나리타 공항에 도착.
23일 오후 1시 35분 비행기로 영국을 향해 출발한답니다.

콩과 식초등은 화물칸에, 사과즙과 현미튀밥은 기내로...
각 1봉지씩 바리바리 싸들고 날라갑니다.
칠분도미외에 새우젖, 검정콩, 시푸른 박콩, 흰콩, 배식초, 황매액기스,
된장, 청국, 청국과자, 사과즙, 현미튀밥.....
네딸들이 씩씩하게 자알 들고 갔습니다.

유희씨 나이를 듣고, 아줌마가 아니라 언니라고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복잡하고 시끌시끌 하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보낼수만 있다면 더많이 보내고 싶었지만
네딸들이 처음 하는 여행이라 각자의 짐들이 너무 많아 그러지 못했네요.
아가랑 건강하구...서울 오시면 꼭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또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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