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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김지은(규남엄마)님께서 남긴 내용] ː이었습니다. ː백여 상자가 않찬것 같은데, 판매 마감이라해서, 내심 수확량이 훨씬 못미치는구나 나름으로 짐작했었는데, 저의 짐작이 맞은거네요. ː그런 문제들 때문에, 선생님이 야생사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ː제가 농사엔 아는것 하나없고, ː저의 짧은 생각으론 떨어진 사과도 판매하셔야 한다는겁니다. ː영농일기에 선생님이 떨어진 사과를 절대로, 절대로 줍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고, 그게 어떤 의미 인지 잘 알고 있지만, 생각의 유연성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ː떨어진 과실이란, 이미 충분히 숙성된 과실이지 않을까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ː단순히 떨어진 과실로 보지 마시고, 충분히 숙성되어 거두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어떠할까요. ː익을때로 익어, 가지에서 툭, 떨어진 과실이 더욱 감질나게 맛있을것도 같구요. 저는 가지에서 툭!! 떨어진 그 과실의 맛을 진심으로 맛보고 싶답니다. ː수확이 그렇게 밑돌고, 똘망이들만 있다니..... ː절대로, 절대로, 줍지 않는다고 강조하시는 그 말씀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는게 ː마음 아픕니다. ː ː 올해도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과를...... 또 얼마나 마음 아프실지 생각하면 할말을 잃을밖에 무슨 말을 드리겠습니까? 저도 보우식구들이 우리모두를 눈물나게 하는 사과를 몇게씩이라도 맛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와도 너무많이 쏟아지던 비.................. 조금만 비껴가 일년내내 목빠지게 기다리던 보우가족들 모두가 한상자씩이라도 맛보게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희망사항 일뿐......너무 마음아파 저도 몇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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