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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광주에도 비님이 오시는지요?^^ 여긴 아직까지 흐리기만 할뿐 비다운 빗방울이 내리진 않고 있습니다.. 잠시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반가운 보우 박스가 덩그마니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힛~행복해라,,, 얼른 뜯어보니 귀여운 토마토가 빠~알개진 얼굴로 인사를 하네요..첨뵙겠다고요..^^;; 다음 박스 뜯기도 전에 얼른 물에 씻어 먹어봤는데 맛이,,,Gooood이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도 맛있다 하셨습니다.. -맛이 틀리는데...-우리 어머님 말씀..^^ 싸이즈도 넘 크지 않아 들고 먹기에 좋았습니다.. 우리 올케가 토마토라면 제 서방보다 더 좋아하는지라 올케가 맛있다면 맛있는게 학~실한데 외출중이라 평을 올릴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어느것 한개도 무르거나 터진것 없이 탱글탱글한게, 필시 지들도 선생님 마음을 알고 서로 조심하면 그 먼길을 왔나 봅니다..-기특하여서 더 이뻐 보입니다..^^ 그리고,무조청은 달이는 실력이 날로 발전하시는것 같습니다.. 농도? 딱 좋아입니다..(아이들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런데,황매&아카시아가 하나밖에 안들어 있어 송장을 확인해 보니 확실치는 않으나 황매2라고 써있는것 같은데... 황매2,프로폴,무조청,,,이렇게 보이는듯한데 말이예요.. 오다가 가출을 했나??-아직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요..^^;;- 공간 메움으로 비싼 거시기를 넣어주셔서 마음은 불편했지만 입은 헤~벌쭉..했습니다.. 아마도 어느분이 반박스를 주문 한듯 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늘 먹거리를 받으면 특별하다 못해 각별하신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을 느껴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하여 보물단지 보우 상자를 열때마다 감사함을 느끼고, 더욱 선생님이 존경스러워 집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보물창고에서 정성스런 먹거리를 준비해 오셔서 또 택배 작업을 하시겠지요.. 정경희 언니가 "곁에 살면 저녁먹고 가서 도와드릴텐데,,"했던 말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죄송합니다..송구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경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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