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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김희규님께서 남긴 내용] ː꿀에대한 강평이 없어서 궁금해서... +++++++++++++++++++++++++++++++++++++++++++++++++++++ 애아빠가 새벽에 왔어요. 물건싣고 서울친구집에 갖다 주고 왔거든요. 엄청 밀리더랍니다. 밤중 운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그여이 나타나서.... 무릎 꿇고 반성시켰습니다. 하하하 (진짜로 믿으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짧은잠 자고 아침밥 먹고 하다가 그만 꿀병 열어달라는 말을 잊고.... 그이는 또 떳습니다.(출근) 작은아이 하는 말 ‘엄마 꿀병 못 열었네요!’ 아차~ 같은 뜰안에 할아버지내외분이 사셨더라면(지난 수해로 지붕이 새서 아들네 집으로 가셨음)도움을 청했을텐데.. 그렇다고 꿀병 열어달라고 이웃에 들고 가기는 좀 무엇해서.... 같은 용량에 수분이 더 적은 것이라면, 선생님이 사주신 꿀이 훨씬 나을 것 같은데요. 맛이야 더 잘 아실테구요. 저야 꿀을 요즈음이나 먹기 시작했지 그전에는 잘 안 먹었어요. 약간 목이 칼칼한 느낌에 감기가 올 것 같으면, 무즙을 따뜻하게 데워서 생강가루 넣고, 꿀을 듬뿍 넣어서 천천히 마셔주면, 깔끔하게 감기가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꿀이 필요해 진겁니다. 작은아이는 보리차에 꿀 타먹는일이 하나 더 생겼죠 몰래 살짝 생강가루를 조금 넣어줍니다. 그리고 건조한 날씨에 입술이 마르면 꿀을 루즈 바르듯이 바르고 잠들면, 촉촉해 집니다. 주말저녁 즐겁게 보내시구요, 꿀맛 보면 말씀드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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