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후후.. 결국 청국장을

글쓴이:

신지연

등록일: 2003-01-13 18:52
조회수: 1765

시작하시는군요. ^^
아.. 아주머님이 또 얼마나 고달프실까~ ^^

아저씨는 그래두(아무래도 전 '아저씨'가 제일 좋은데요? 헤헤)
홈페이지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이라도 보실 수 있는데
아주머니는, 온갖 정성과 품이 쌓인 먹거리들을
도대체 뉜지 정체도 모를 사람들에게 퍼주는 것같아 서운하시진 않을런지.. ^^

아주머니는 여기 안 들어오시나요?
혹 아저씨가 홈페이지 문 지키고 서서 막으시나요? 크크크

요즘은 쌀이 입맛다시게 하는군요.
흑흑.. 함적굴 현미도 탐나고 쌀겨도 탐나지만
참아야지요 뭐.. ㅠ.ㅠ
11kg 한박스면 저희집은 어머니랑 저랑 둘이서
꼬박 40일 가까이 먹어야 하는 양이니...
엄두가 안 나네요. 현미는 사서 1~2주일 안에 먹는다는 걸
나름의 철칙으로 하고 있거든요.

뭐, 양이 넉넉치 않으니, 내가 참으면 다른 분들이
복을 받으리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으렵니다. 흐흐흐...

..... ㅠ.ㅠ

또 추워질 모양인데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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