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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밝았으면 좋은 밤인데 오후에 내린 비 구름이 가리워 볼수없으니... 김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선생님은 혹시 저를 잊으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홈집에 들려서 지난날 박명록에 기록된 글들을 읽다가 선생님의 글을 발견하고 지난날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즈음 근황이 궁금하여 선생님의 홈집에 들려보니 선생님의 활동은 여전하시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저도 그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바쁘게 지내고 있구요. 선생님! 항상 건강유의 하시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선생님의 홈집에 놀러올께요. 존경하는 선생님! 그럼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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