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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송하 선생님


글쓴이: 정경선

등록일: 2004-07-08 17:53
조회수: 399
 
생매실이 그렇게나 많이 남아 있다면 냉장고나 냉동고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막 따낸 싱싱함 하고야 비교가 못될터이고 잠깐 스치는 짧은 단견이기는 하지만 매실 고추장박이나 된장박이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일일이 씨를 밝아내는 일이 장난이 아니겠지만 이것도 매실작두라는 놈이 있다고 하니 동네 아짐들 총동원해서 하루일을 벌여보면 될 것도 같은데요.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니 맛은 고추장박이가 더 나은데 된장에 박은 것도 새콤하니 맛이 무던하더군요.장아찌라 좀 짜기는 하지만 꿀이나 설탕에 잰 것보다는 몸에도 더 좋을듯 하구요.
다만 지금 보우에 고추장이 품절이라 여름에 담그는 고추장이 잘 부풀어 올라 고추장 박이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   2000-01-01 00:00:00 [삭제]
매실 고추장박이, 언젠가 저도 선물받아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어요. -오윤자
*^^*   2000-01-01 00:00:00 [삭제]
좋은 생각입니다.매실은 거의 원상태로 잘 보관되고 있습니다.
*^^*   2000-01-01 00:00:00 [삭제]
된장에 박는다면 씨채로 해야 합니까? 살을 발라내는것은 그건 장난이 아닐텐데요?
*^^*   2000-01-01 00:00:00 [삭제]
그러지 않아도 오늘 쌤플 보내드리려고 홍쌍리여사것 절임과고추장밖이 두개샀어요.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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