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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단감을 마을에서 따오라 하였더니 알았노라고 하고나서 아까 하는말이 지금 공판장 시세가 10 Kg 상자당 3~4만원을 홋가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전의 가격으로는 곤란하니 인상하여 달라는데 평소 생산자 농민을 위한다는 말을 자주한 주제에 손해보라할수도 없고 내가 두배나 비싸게사서 반값에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단감이 그렇게나 비싼 이유가 지금이 조생종 끝나고 만생종인 차랑이나 지로는 아직 나오지를 않다보니 시중에 단감이 없어 가격이 터무니없이 오른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주일정도 있으면 차랑이 나오면 값이 내려갈테니 그때를 기약합니다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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