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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론 다른 사람입니다만, 간단하게 조금만 말씀드리면... 사과는 올해의 경우, 만생종은 그나마 수확이 하나도 없었고 조생종은 수확이 너무 적어서 금방 동이 나버렸어요. 그러니 지금은 사과를 파시고 싶어도 파실 게 없는 거지요. 어떤 농산물을 구할 수 있는지는, 우선 마이너스클럽 http://minusclub.org 의 커뮤니티>농산물 직거래 게시판을 보시는 게 좋겠구요. 지금은 그 외에 무와 절임배추가 나오고 있지만, 절임배추는 예약^^이 끝나서 힘들 거구요, 무는 한상자 25,000원에 사실 수 있구요. 여기저기 글을 읽게 하시는 건, 너무 장사하는 분위기가 나는 걸 싫어하시기 때문이기도 하겠고... 그때그때 물건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하여튼 뭐가 있나 게시판을 뒤적이다 보시면 좀 귀찮기는 해도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번 주문하고도 또 주소 전번을 써주셔야 하는 이유는, 주문자 목록이 전산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전에 보냈던 주소로' 라고만 하시면 전에 썼던 택배 발송장을 일일이 뒤져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거든요. ^^ 그래서 각자 조금의 귀찮음을 감수해주시면 일이 훨씬 편해진다 그런 거지요. 이거 제가 답을 제대로 쓴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물러갑니다~ ː[최은숙님께서 남긴 내용] ː 안녕하세요. ː 아차 하는 생각에 제가 보낸 메일을 기억해 보니 저한테로 배즙 1상자가 더왔어야 하는데 오지 않은 것같아요. 그렇다면 무 1상자로 바꿀 터이니 꼭 보내주셔야 됩니다. 대기 번호도 그 날짜로 해주셔야 합니다.ㅎㅎㅎ ː요즘 여기에서 영농일기랑 포토에세이를 읽으며 점점 반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많아요. ː ː1. 들고 계신 사과는 어떻게 하면 먹어볼 수 있을가요. ː2. 어떤 농산물을 구할 수 있을가요. ː3. 왜 홈페이지에는 없는 가격때문에 여기 저기 올린 글들을 읽게 만드시나요. ː4. 한번 이상 주문했어도 주소랑 전화 번호를 또 써야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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