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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이사는하였건만 집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사는사람 말만믿고 짐나간후 집주인과 같이 와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만큼 험악해 수리후 청구하라는 주인말듣고 이삿짐 풀어놓고하는 일이 정말 장난이 아닌지라 지금도 정신이 왔다갔다 하면서도 궁금하여 게시판 들어와보니 청국장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있네요~~~ 쌀뜨물받아 끓여먹는 재미에 백미가먼저 바닥이 날려고하고.. 청국장도 먹고싶고 해서 얼른쓰고 나갈려니까 손가락이 더 느려집니다.. 집안에는 온통 칠 냄새에 눈도코도 괴롭고... 창문 열어놓으니 차소리 또한 만만치않게 씨끄럽고...... 조용한 보우농원이 눈에 선합니다... 과일즙들은 정리되면 자리만들어 부탁드리겠지만 청국장은 박스에 어떻게 무었으로 함께 채워야 될런지요?? 하여튼 바뀐주소 입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5동 주공아파트 //////호 전화는 먼저 그대로 입니다.. 그럼 평안하십시요!! 조해순님의 청국장 감탄이 먹어보지 않고는 못견디게 합니다...그것도 늘 장문의 감탄과 찬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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