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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를 몰랐으면 어쨌을까요.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으로 되었습니다. 완두콩을 어찌나 많이 주셨던지 한참을 깠습니다. 보우 물품은 그냥 예쁩니다.잘 먹겠습니다. 먹딸기즙 이야기입니다. 제가 자외선알레르기가 몇년전 부터 생겨 여간 애먹은게 아닌지라 먹딸기즙을 시험삼아 두 번 발랐는데 말끔해졌습니다. 여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자외선이 조금만 강하면 한 두시간만 노출이 되도 손등이 버짐이 핀듯 하고 주변에 발진도 조금씩..여름 내내 가려워서 긁기도하고 두드리기도하고 벌게져서 다닙니다만 피부 자체가 튼든해진건지 벌써 한 달이 넘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손등이 왜 이러냐고 물어오면 정말 난감하고 무슨 피부병이라도 있는것처럼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깨끗해졌으니 생각해보면 참으로 요상합니다. 선물용으로 여러개가 필요할것같아요.(참고로 저는 쉰여섯) 피메도 곧 주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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