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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르신 저희도 두딸아이 데리고 갈까하는데 허락하실꺼죠 듣고보고만 하다가 막상 간다고 하니 설레네요 다른 분들과 같이 저희도 그냥가려니 죄송하기는 한데 도시에서 뭐준비할께 없네요 일단은 오늘까지 뭘준비하나 걱정만 합니다. 가서 뵐께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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