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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까지의 주문중 참기름이 품절이라 보내지 못하는 외에 대체적으로 주문대로 나갔습니다. 요즈음 갑자기 잘 나가는 쌀엿 덕분에 요즈음은 엿장사를 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대왕매실들은 잘 심으셨는지요. 어떤 나무던 또는 묘목이던 처음 심을때는 발로 밟지 말고 흥건하게 충분하게 물을 주어서 물에 흙이 풀려 공간없이 흙이 잘 다져져야 합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셔서 물을 갑자기 부으면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막대기로 구멍을 뚫어서 계속 불을 부어넣어 셔서 기왕 심으신것 잘 살려 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메밀묵이 많이 나가기는 하였지만 많이 남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메밀묵은 금주로 마감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금주 중으로 많은 주문 부탁 드립니다. ♧작년부터 김화분님이 옛날방식 보리굴비를 먹어볼수 없느냐 하여 조끔 준비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만든 보리굴비는 말만 보리굴비일뿐 옛날식에 비하면 가짜 굴비 입니다. 옛날 굴비는 음력으로 2 월말에 법성포 앞 칠산바다에서 잡은 알이 통통밴 굵은 굴비를 독간이라 하여 엄청짜게 하지 않으면 말라지지가않고 부패 되기에 독간으로 3 일을 간하여 바짝 말린후 여름을 넘기려면 부패 되므로 두가지중 하나를 택하는데 말린후 소금에 제워둡니다. 그 소금굴비를 짝짝찟어 밥반찬하면 그 맛있었던 이야기를 어머님에게 여러번 들었습니다. 어마님 외갓집이 영광군 염산이라 거기에서 말리고 소금에 재운굴비를 애기때 많이 보았다면서... 또 한가지 방법이 보리에 재워 항아리에 담아 둡니다. 보리는 생물이라 산소를 소비시켜 버리므로 일종의 진공포장 같은 효과와 보리의 흡습성이 굴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여둔 지금말로 풀이 한다면 저염굴비라고 말 할수 있을것 입니다.지금이야 냉동 냉장이 있으니 굳이 소금에도 아니면 보리에도 재워들 필요는 없는일 입니다. 지금도 가끔 보리에 제워 상자에 담아 판매하는데 어찌보자면 눈 속임 한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것 입니다. 지금 유통되는 대부분의 굴비는 소금으로 간을맟춘냉동생조기라고 그렇게 호칭할수가 있을뿐이고 보리굴비라 하면 전통 방식으로 소금에 더 짜게 절이어 해풍으로 빠싹말린 조기를 칭힌다고 구별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이 한이 없을터이라 각설하고 해풍에 바싹말린 전통굴비를 만들기 위하여 지금이거나 조금후에 칠산바다에서 잡힌 조기를 구해야 하는데 그런 조기는 이미 있지도 않고 금어기에 해당되기도 하고 지금 잡으려 하여도 워낙 작게 잡혀 잡으러 가지도 않습니다. 하여 설전에 마지막 조업때 제주 근해에서 잡힌 조기를 사용하였기에 알이 있을려다 그만둔 그런 상태 입니다. 그렇게 어설픈 생선조기지만 경락값이 엄청납니다. 상자당 제일 싼것이 70000 원에서 330 만원까지 나갑니다. 그렇게 고가품은 구입할수도 없고 그런 돈도 없고 그렇게 비싸다고 그만큼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비싸다고 팔뚝만큼 크지도 않습니다. 한마디로 황당하고 허망한 일입니다. 그렇게 말린것을 보리굴비입네 하고 보리에 제워 두지도 않앗고 그렇다고 소금에 묻어 두지도 않앗습니다. 그걸 5 마리와 10 마리 로 구분하여 진공포장 할 계획으로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5 마리짜리는 봉지당 50000 원 10 마리 짜리는 봉지당 25000 원에 판매할것 입니다. 금주 25 일까지 주문받아보고 26 일 포장하여 주말 택배로나 일괄 발송하고 그리고는 한번으로 종료할것 입니다. 이렇게 월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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