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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출근해서 보우홈피를 열어보는데 오늘은 저녁에 아이들도 없고 조용하여 컴을 열었더니.... 왠 못생긴 고구마....... 이 고구마가 나한테 올려구 내가 이 저녁에 컴을 열었나보다 하구 혼자서 비실비실 웃으며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중얼거렸더니 안방에서 시어머님이 한상자 사봐라 하시는거예요 에구...선생님 못생긴 고구마 한상자 주세요 뭐든지 못생긴 게 맛있다잖아요 황미 한상자랑 같이 보내주세요 내일 입금하겠습니다 황미한상자 속노랑고구마 한상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90번지 느티마을(아)409동///호 권정숙(031-713-//// 019-9317-////) 선생님 건강하세요 - - - - -- - 속이노랑고구마와 흰고구마가 이미 섞여 상자안에 들어갔기에 노랑고구마만 따로 보낼수 없는데 이를 어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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