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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우나 채소나 과일이 맛이 있을려면 고른 영양과 토양내의 각종 미량요소를 순리대로 섭취하여야 맛이 순하고 개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그런 왜소한 농산품은 생산성도 떨어질뿐 아니라 그걸 중계하고 유통하는 상인이 멀리하고 또 소비자도 큰것을 선호하기에 화학비료를 많이 주어 일단 몸체를 키우기를 하는것이지요, 그러다보니 김치가 쉬물러지고 쫄여놔도 끈기가 떨어지고 맛도, 개미도 떨어집니다. 그 무우는 일반 무우보다 한달여를 늦게 심은데다 화학비료가 없이 심을때 약간의 발효퇴비만 시비하였기에 작고 못났지만 단단하고 개미는 좋을것입니다. 동치미용으로는 아주 적당할것입니다. 그 무우는 무우즙을 만들기 위하여 재배한것이므로 그렇게 많이 판매할 생각은 없으나 자랑삼아 일부를 판매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많이 팔린다면 100 상자정도로 보고 그 양은 내 재배량의 20% 정도라고보아 그 정도는 판매하고자 하는데 무청만 또는 무우만 판매하는것보다 상자의 절반은 무우와 무청이 달린채로 무우 20여개정도를 넣고 그 위에는 무청만 20 여송이 넣어 한가지로만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게 소비자의 요구대로 담는다면 그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가 여간 아니게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입장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일괄 상자에 담아놓고 사전에 기록된 택배 발송용지만 붙이면 발송이 되게 하여야 일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궁금한것은 그 양이나 품위가 택배비 포함하여 25,000 원으로 적합하느냐 입니다. 내입장은 그게 입식도라 하여 일정하게 그런 무우가 되는것이 아니고 일반무우의 50% 미만이고 크기도 일반무우의 30 % 정도 밖에 아니되므로 시장무우에 비하여 수율이 25% 에 미급하므로 역으로 계산하면 시장무우보다 4 배를 받아야 같아진다 할것이기에 사전에 의견을 묻는것입니다. 일반 시장무우보다 너무나 비싼가격인것은 나도 잘압니다, 그러나 내 입장은 또 그것이 아니기에 조율을 하던가 아니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자 함입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 무청이 달린무우 하나에 1000 원이 되는셈이고 또 별도로 담아드리는 20 송이의 무청은 덤으로 따라가는 형식을 취하는것입니다. 내입장에서는 무우가 40개가 가는것이며 따라서 개당 500 원이 되는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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