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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이나 영농일지를 보면 잠도 안 주무시고 거의 날마다 새벽까지 일을 하시는것 같아서 전화 드리기 조차 송구스럽습니다. 감은 쉬 시들어 착즙이 어려우니 수확 끝나면 즉시 착즙을 하자고 하셨는데 제 사정상 차일 피일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 사정은 언제쯤 이면 좀 여유가 생기시겠습니까? 감식초용 감을 올해는 1톤짜리 물탱크에 담아놓고 자연적으로 추출하고 있습니다. 벌써 5말쯤 즙액이 나온것 같은데... 말통에 받지 않고 원료통에 감과 함께 그냥 있습니다. 그냥 놔 둬도 될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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