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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규선생님 안녕하세요! 누님 먼길 떠나보내시고, 마음 허전하실 텐데... 위로의 말씀드리기기가 어설퍼서(!) 그냥 마음만으로, “부디 다음생 에는 밝은국토, 어진스승, 착한 벗 만나, 한평생 꽃다이 사십시오“ 이렇게 부처님께 기원드렸습니다.(절에는 열심히 다니진 않지만, 길을 몰라 헤메일때 마다, 그 길을 찾게 해주신 부처님 말씀을 좋아합니다.) 선생님께서 주문내역 확인후에는 제목옆에 ** 이런 표시를 하셔서, 주문이 입력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제가 11월 20일에 올린 내용에는 표시가 않되어 있기에, 오늘 입금 시키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배식초만 파시는 것은 아직 결정이 않되셨는지요? 맛을 보고 주문 해도 늦지 않다는 배려의 말씀을 알고는 있으나, 고 욕심 때문에~*^^* 제가 머리가려움증으로 고생중에, 유기농 감식초로 두피를 맛사지해보니, 효험이 있어서 입니다.(마이너스클럽 체험례 참조) 그런데, 영농일기와 게시판글에 간간히 ‘여러가지 과일 식초’에 대한 선생님의 각별한 애정과 만들기 힘듬, 거기에 따른 깊은 애착을 읽고는, 두피맛사지보다는, 비상약으로 ‘쓰임’이 마땅 할 듯 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답변을 부탁드려도 되겠는지요? 선생님글 자꾸 접할 때마다(조해순 선생님글 읽고는 더욱 그렇습니다) ‘생산품목’에 대하여 ‘합당한 값’을 내는것인지 늘 ‘의문’입니다. (또, 저보러 ‘정확’하다고 칭찬 아닌 가르침을 내리실거지용~ 호호 ) 돈 않되는 김장절임 배추 만드시느라 사모님 고생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대신, 우리 아이들이(꼭 김치 있어야 먹습니다, 두아이가요) 맛있게 먹고, 이다음에 성인이 되어서도, 정직하게 지은 농산물을 가려 먹을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선생님댁에서 올 맛있는 먹거리 기다립니다. 건강하세요. 강릉에서 정경희 올림 입금내역 : 포도즙 2박스 86,000, 배즙 사과즙 각 1박스 66,000 *11월 13일에 입금한 65,000에 배식초값 20,000원이 포함되어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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