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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조해순님께서 남긴 내용] ː계미년 새해가 왔다네요. ː순한 양들처럼 모두모두 순하게 서로서로 머리 맞대고 모여사는 양들처럼 그런 계미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ː ː힘차게 뛰어온 임오년의 헐떡임을 차분히 다스리고 물 흐르는 듯한 순리가 퍼지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 하오며... ː ː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만세고... ː보우농원 만세입니다. ː ː - - - - - - - - - - - -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다시 내일일텐데 년말이 특별한 의미가 있을리 없고 또 연초가 특별히 각별할 이유야 없겠지만 그래도 생활을 하다보면 명절이나 절서는 필요하고 또 생활의 매듭이나 환기가 필요하겠지요. 아직 계미년 양띄해는 아니지만 계미년이라하니 우리도 계미년이라 좀 땡겨서 사용하기로 합니다. 지금 게속하여 개별카드를 정리하고 있는데 1일 정오에야 김씨성을 가진분들을 마무리하고 이제 나씨를 시작합니다. 아니 김씨가 이렇게 많을줄은 또 동명이인이 그렇게 많은줄은.... 어떤 이름은 7명이나 되네요. 두셋은 보통이고 그간 왜 그리 택배사고가 많았던 이유를 이제야 알것같네요. 메일이나 게시판에 주소를 써준것이 아니고 이름만 써주거나 전화로 나 아무게예요 하는 주문이 동명이인에 걸리면 이게 실수로 직결되어 버리지요. 이런저런 재미로 30일을, 31일을, 1월1일을 ,꼬박 김씨들하고 밤과 낮을지세웠답니다. 계미년 양띄는 평화와 순종의 해 이라니 우리모두 양과같이 따뜻하고 평화로운 해가 되었으면 하네요. 조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어색한 게시판의 판매 공지사항을 지웁니다. 그게 계속 눈에 밟혀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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