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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할머님들은 설쇤 무시와 이십 넘은 큰애기 라는 이야기로 무우를 땅에서 묻어두었으나 설쇄고 봄이되면 맛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때의 이갸기 이지만 지금은 냉장설비가 잘되어 있습니다만 그래도 봄이되면 맛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레서 5 일날부터 무우들을 3 월 5 일날 쬐금만인 7 상자 만 남기고 모두 썰어서 말리기 시작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8 상자이면 한달이면 다 끝이날겁입니다. 이 무값은 지난 15 년전부터 1개당 2000 원으로 그렇게 정해놓고 공간이 남으면 공짜로 넣기기도 하고 그렇게 지난 김장때부터 지금까지 잘 보내다가 보름쇄고 나면 맛이 떨어지면 아니되기에 아직 맛이 좋을때 지금 까지 모두 말려서 보관하는것이라 마음이 여유가 없이 빡빡해진것을 양해바랍니다. 이제부터 갯수로 인심이 고약해 짐을 양해아해 바랍니다. 그나저나 맛이 좋았다는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말이 길었는데 무의 가격은 개당 2000 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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