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농 일 기 ::

제목: 단기 4339 병술년 9 월 셋째주 농사 이야기


글쓴이: 송하

등록일: 2006-09-18 05:37
조회수: 2817
 
♣9월 17 일 일요일 / 18~24 도 종일 약한비 / 태풍 산산이 조용히 지나갔다.
태풍 shanshan 이 대한해협으로 지나갔기에 이곳은 아무런 징후도 없이 지나갔다.
이번 비바람에 벼 쓰러짐 피해가 많지않을까 걱정했으나 별 피해는 없어보인다.

하루종일 약한비가 계속되니 다른일은 할수없어 감식초 배식초 사과식초 통갈이 이동을한것은
이번에 부엌개량을 하기로 하기에 자리도 비켜줄겸 통갈이도 해야하는때라 일은 잘된것이다.

금주가 일이 묘하게 분주할것 같다. 부억개량 공사에 이미 도착해 대기하는 배즙가공
그리고 포도즙가공 그리고 각 선산에 벌초도 시작 하여야 하는데 모두가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일이라
조금더 부지런을 내어야 할모양이다.

그간 지난 여름이 무척도 덥고 7월까지 회심의 미소를 지을만큼 훌륭하게 자라주던 사과나무
8월무더위에 전멸하다싶이 병해에 날려버리니 허탈하지만 그래도 다소 판매가 가능하였고
올해 추석제수용 사과는 충분할것 같아 올해는 조상님 대접을 잘하려니 생각한다.

지난여름 일기를 쓸 마음의 여유가 없을만큼 바빴는데 이제 더 여유를 가져야 하려니 생각한다,

♣9월 18일 월요일 / 19~25 도 흐림 / 옥외작업장 지붕작업을 시작하였다.
옥외작업장이 자주쓰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사용하여 왔으나 지붕을 판넬로 만들면
임시보관창고로도 쓰기에 좋은것이라 몇년째 벼르다가 이른아침 바닥에 파이프 세울 코아드릴을 시작하여
천공을 마치고 가설재 상회에가서 파이프 구입해보니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

택배준비가 급하여 택배준비하여야하니 작업은 내일로 미룬다.

이른아침부터 백동형수와 탑몰제수님 두분은 멸치젓 액젓으로 만드는 작업을하였다.
이 멸치젓은 2004 년에 담근것인데 작년에 사용량이 적어 올해 김장용으로 사용할것인데
집수리하기 위하여 자리도 비켜주고 정리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멸치젓 다리는 냄새가 어쩌면 이렇게 맛이 있느냐고 지나는사람마다 들려보고 칭찬하니 기분좋은 일이다.
죽염간장이 왠지 검은색깔나는게 늦어 장을 달이어 두기로하고 죽염간장을 달여 항아리를 바꾸어주었다.
야관문도 치우고 하느라 아짐들도 고생이 많았고 택배도 원만이 마무리 되엇다.

♣9월 19일 화요일 / 19 ~26 도 맑음 / 포도수확으로 바쁜날이었다.
새벽 5시에 포도수확할 컨테이너상자 한차싣고 장성에 가져다주고 급히 돌아와 아짐들 여섯분 모시고
산소에 모시고 간다. 선영산소에 벌초전에 잡초들 뽑아내어 치운후 벌초를 하기위한 것이다.
금년에 놉얻어 잡초뽑아내는작업이 네번째이다 그 인건비도 만만치않게 많이 들어간다.

아짐들 수발하여야하고 포도는 세번가서 싣고 내리고 하루가 정신이없는중에도
오며가며 시간내서 파이프 박고 크로스 설치하느라 아침밥도 점심도 포도로만 배를체우며 다니다.
밤이 늦는다.

♣9월 20일 수요일 /19 ~28 도 맑음 / 택배작업이 원만하다.
이른아침 복굴제수 호박고구마를 밭에가 싣고왔는데 그런일까지 나한테하라하니 마땅치는않으나
어떻든 가져다 놓으니 양이 너무 많아 보우가족에 구조요청을 하였고 그게 모두 나가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종일 옥외작업장 짓는공사로 땀을 빼는데 누구 도와줄사람없이 혼자하려니 더욱 힘이드는모양이다.
사과따오고 다른 준비하는일에 아짐들 도움이 많아 택배준비에 차질없다.
택배시간에 오윤자선생님의 방문이 있어 고마운 일이고 택배도 껀이 많으나 주문이 대체로 단순하여
원만하게 끝이난다.공간메움으로 포도가 제법많이 나갔다.

♣9월21일 목요일 / 19~25도 맑음 / 안채 부엌개량을 시작한다.
이른아침부터 목수들와서 부억을 헐어내는데 그 먼지한번 대단하다.
집지은지 70년만에 처음 수리라 수리없이 지은대로 사용하였으면하는데 그게 마음같이 되지않고
부득이 입식부엌으로 개량하여야 하는게 영 마음에 내키지는 않으나 마누라 마음도 헤아려 주기는 할일이다.

목수들은 부엌개량하고 나는 옥외작업장 지붕이을 준비마치고 판넬공장에 지붕재 주문하니
내일이면 일단은 마무리 될것같다. 적은비용으로 볼만한 작업을 한셈이다.
어떻든 요즘 돈을 너무 써 버려서 염려이기는 하나 불가피한 일이다.

밤에 작업장 기계들 전기가설을 마쳤는데 이일이 급한것은 안전한전기 때문이다.
380 볼트로 바꾸어 놓은후 아무래도 안전에 문제가 있어서 였는데 연결부위들 방수처리를
잘한다고 하였는데 해체하여보니 침수가 되어있어서 이일을 안전하게 처리한것만으로도
들인 비용값은 충분한 셈이라 무척 다행이고 기분좋은 일이다.

사돈댁에서 추석선물용으로 사과를 가질러 오셔서 반가운 분들에게도 차분한 시간을 내지 못하였다.
집이 워낙이 어수선해서이다. 어떻든 금주내로는 대충 정리되어 정상으로 들어갔으면하여 부지런을 낸다.

외손녀 시연이나 외손자 도연이 피부가 너무나 곱다며 이는 외갓집 먹거리 덕이라하시니
그도 기분 좋은 일이고 고마운 일이다.

♣ 9 월 22 일 금요일 / 18~29 도 맑음 / 정기 산행도 못하고 작업장 지붕작업 마쳤다.
이른 아침 그래도 회원들 만나는데 행색이 초췌하여 서둘러 이발하고 나갔더니
예상대로 무척도 많이 나와있다. 버스를 한대 더오라 하여 3 대로 하였어도 입석자가 15명이된다.
같이 못감을 사과하고 떠나보내고 나는 지붕이을 준비 마무리하고 점심후에 판넬공장에 갔더니
이미 주문대로 제작되어 대기중이라 바로 가지고 오자 마을 여러사람들이 도와주어 잠깐에 올려 놓았고
마무리는 나중에 차분하게 하기로 한다.

서들러 택배준비하여 주문대로 떠나보내고 포도랑 배와 사과로 공간메움 잘하여 보내고
버스 도착장에가니 다들 기분좋게 다녀와 왁짜한 속에 전화가 오기를 사과의 흠에대한 질책이다.
유기농에대한 이해가 없는 분이기에 그러려니 하면서도 나는 나대로 섭섭하고 화가난다.

역시나 유기농사과는 회원용으로만 하고 선물용으로는 조심해야할 일이라 생각되나.
그 이상 무슨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또 내년 농사도 이렇게 홀대르 당해야하는것이 나의 한계인 모양이다.

우리마을 아짐들 동내에 대려다 주고 식당에 나가 집행부 노고를 치하하였다.

부엌개량 같이 작업으로 집안이 최고로 어수선한중에 내 지붕작업이 마쳐지니 한가지는 해결되고
이만한 일로도 부자된 만큼이나 기분좋은 일이다.

♣9 월 23 일 토요일 / 18~29 도 맑음 / 위탁 들어온 배즙 가공을 시작하였다.
새벽에 함적굴 논에가서 물들이 충분한지 둘러보고 배추밭 무우밭을 보니 상태는 양호하다.
배추는 벌레피해가 많으나 무우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무우를 솎아보니 아직은 이른듯하나
이도 서둘러야 할것 같다. 벌써 새파랗게 솟아나온 잡초를 김 맬 준비도 하여야 할것 같다.

부산 한서방이 일본에 가져가야 한다고 홍어좀 보내주라는 급한부턱이다,
월요알 보내면 좋을 일인데도 화요일 출발한다니 홍어준비하여 안전하게 가져가도록 준비하여
택배로 보내니 오전이 훌쩍이다. 이 황금같은 시간에 그럴 여유가 어디 있으랴만 별수 없는일이다.
홍어준비에 많은 돈이 들어가는줄을 한서방이랑은 알기나 할런지 속없는 사람들이다.

진즉이 들어와 대기중인 배즙을 가공하기 시작하는데 그 설비들 청소하고 다른 준비 마치고
작업을 하여 세솥중 한솥을 끝내니 그간의 기술향상이 있어 일이 말끔하다.

오늘로 집수리 세멘들 일이 마무리되니 이제야 먼지날일은 없어지는 셈이라 이제는 청소가 가능하고
청소마치면 식품들 소분작업도 가능할것 같다. 진즉들 서둘렀어야 할 일들이 겹치기로 정신을 ㅃ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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