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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0 일 일요일 / 3 ~5도 오후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 이른새벽 밖에 나가니 하늘은 찌프리고 날씨는 확 풀려있다, 오늘이 산악회 산행일인데 같이 가야 할텐데 우선은 미안한 마음이다. 오후부터 비가온다 하니 말린무청 거두기에 적합한 날이라 아주 안성맞춤이다. 오전에는 집안 냉동실 지붕아래 널엇던 말린무청 조심스레 거두어 스팀으로 가습하여 정리하여 냉동창고에 넣고 오후에는 전용건조장에를 가니 바스락거려 거둘수가 없어 특선사과식초 특선 배즙식초 소분하는일로 늦게까지 일하였다. ♧ 1월 23일 수요일 / 3~8 도 흐림 / 말린무청을 마무리 하였다. 지난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3일간 여기서는 계속 비가 내리고 중부 이북이나 강원도는 대단한 폭설로 고생이 많은듯 하였으나 우리는 말린무청을 거두어 들이기에 무척 좋은 조건이되어 그도 어쩌면 도움이 된 셈이다. 자연 가습이 되니 아무 허실없이 거두어 다듬어 550 그램씩 묶어 지난 3 일간 작업으로 정리하여 냉동고에 입고하고 청소 말끔이 마치니 말린무청은 마무리 되었다. 상자당 5 Kg 씩담아 135 상자이니 총량이 675 Kg 이다. 예상보다는 못미치나 어떻든 이정도 량이면 무청부자라고 생각되어 한편은 장하고 대견스런 일이다. 년중 소비량의 두배를 확보하는것이 목표였기에 목표달성이 확실하고 안정적인 채소즙 생산의 기반을 잡아 놓은 셈이다. 기분좋고 홀가분한 날이다. 무청생산에 들어간 작업비용 인건비등 포함이 1200 만원이 소요되었고 생산량을 최종 포장한다면 600 Kg 으로 계산한다면 단순 생산원가가 Kg 당 20000 원 이라는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간 것이라 이일이 만만치 않은 일이다. 농업기술쎈터에 권장하는 중인데 다른사람이 시장 판매용으로 마련 한다면 메리트가 없는 일이다. ♧ 1 월 25일 금요일 / -4 ~4 바람많고 차가운 날씨이다. / 새 채소즙이 나갔다. 어제 날씨는 추운데 이름아침부터 새로이 만들 채소즙 가공으로 솥 단속하고 청소하고 포장기 그간 수리하여 오던것 마무리 하고 시운전 하고 열탕 소독청소 마치고 채소즙 1솥을 마치니 밤 늦어서야 마무리 되었던 것을 일단 오늘 처음 내 보내면서 이전 재고 채소즙을 일단 모두 냉동실에서 꺼내어 자리를 정리해보니 무려 170 상자에 이른다. 이게 모두가 많고 많은 비용이 들어간 돈뭉치들인데 그 처분이 난감하다. 우선 실험을 마친 채소즙 식혜로 상당부분 줄여 내고 나머지는 반값 처리하여 피차 도음 밭는것이 좋을듯화여 일단 20 상자 전수를 다시 조사해 보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마누라는 아무 이상 없는것을 왜 일을 시키느냐 불만 이지만 일단 조사가 끝나는대로 다시 입고처리하여 판매에 대비 하기로 하고 일단 오늘부터 신품도 나가고 구품은 1상자 주문에 2상자 보내는 방법으로 내 보내고 집으로 오신분에게도 상황을 설명하니 흔쾌하게 가져가시니 벌써 한쪽이 훌쭉해 졌다. 날씨가 워낙이 차고 해가 지기도 전에 영하로 떨어지니 일의 능률이 많이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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