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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일요일 / 23~32 도 맑음 / 갈반과 탄저를 겨냥하여 식초를 주간에 살포하였다. 출근을 조금 늦게하여 바로 식초살포를 시직하였다, 낮에 살포하면 무지개가 계속하여 따라 다니는데 거리도 바로 손에 잡히게 가까운 거리인데 한낮 보다는 오후5~6 시가 가장 선명한 ㅁ지개를 만들어 준다 , 무지개는 희망과 행복을 준다는 간단하고 단순한 생각으로 시름을 잊는다. 날씨도 무척 더웠지만 오늘따라 시간이 지연 되는게 처음으로 SS 타이어가 펑크를 내서 그거 복구하느라 시간들고 北3田에서는 무른 흙에 빠져 거기서 시간끌고 하는등 날이 어두어 서야 끝이 났다 오늘 하루는 종일 운전만 한 셈이다. ----저속3단 12차 2000rpm 93 :1 ㅅㅊ----- ♧7월 9일 월요일 / 20~32도 맑음 / 적과나 처진나무 추겨 올리느라 하루가 짧다. 아침에 조금 일하니 하기가 싫어진다 마침 구청에서 아무개님이 오시겠다하니 잘되었다 덕분에 조금 놀자.. 점심후 우상각에 누우니 시원하여 좋고 낮잠을 즐기다가 밭에 올라가 처지는 가지들을 추겨 올리니 금방 어두어 진다. 차리리 이렇게 장마는 지나가고 한 열흘 가물렀으면 사과와 벼에는 좋을텐데 내일 비가온다고 하는데 별빛은 총총하다. ♧7월 10일 화요일 / 20~29도 비가옴 / 홈페이지 웝호스팅을 바꾸다. 그동안 홈페이지의 웹호스팅에 몇가지 문제가 있어 옮기는일과 표지의 변경등으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밭에나가 일을 시작하려 하니 비가오기 시작한다 별수 없어 편상에 앉아 이생각 저 생각타 여러곳 친우들께 안부전화 등으로 오후를 보내다 일찍 퇴근 하였다. ♧7월 11일 수요일 / 20~27도 흐림 / 호우주의보중인데 별일이 없었으면.... 어제밤 일기 예보는 호우주의보 인데 실제는 이슬비 정도로 밤을 새웠다. 비가 제법 내리면서 하루를 삐대니 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하게한다.오전에는 나브로 윤향현 사장님 사무실을 방문하여 많은 지식을 배우고 오후에는 과수원 순찰인데 1번 나방체포기에 엄청큰 흡즙나방류가 많이도 잡혀 있다!!! 1번 나방체포기는 둘다 녹색등인데 이제 계절이 흡즙나방이 오는 계절임을 알려준다, 사과를 검사해 보니 이미 상당수가 흡즙의 표가 있다 벌써 7월의 중순에 들어간다는 신호인다. 비를 맞으면서도 나머지 7대를 전부 녹색등으로 교체하였다 제발 흡즙나방 만큼은 잡아야 하는데.... 많고 많은 일중에 흡즙나방 -밤마다 손으로 잡기가 추가돤다....아~~ ♧7월 12일 목요일 /22~29도 집중호우 하루 100mm / 벌써 한주일의 절반이 넘었다. 이른아침부터 소나기가 볼만하다 논에 나간 동생이 5남이가 침수되어 싸이펀을 대려하나 혼자서는 않된다고 한다. 동생은 전주에 신형 나방체포기 사용결과 개량논의차 보내고 집에서 컴 앞에 앉아 웹호스팅 이전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청에 여러 업무협의차 나갔으나 절친한 친구들 만나 놀다보니 아무일 못하고 내일 다시 나오마 약속한다. 민원실장 선 과장 말이 내일 먹는식초 안 가져오면 일 않봐준단다. 식초를 알아주니 고맙고 반가운일이다. ♧7월 13일 금요일 / 23~29도 비오다 흐림 / 오늘 무었을 했다고 써야 할지.. 홈페이지 웹호스팅 문제로 밭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사천의 심원정님이 도착했다는 전화이다. 원정씨와 감식초를 거시기 하고 점심하면서 농사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구청에 나가 철희네 일을 보고 밭에 오니 벌써 석양이다. 지난 봄까지 일하던 구형 나방체포기를 축사에 모기잡이로 개조하여 명옥이네 축사에 달아주니 볼만하다. 사과나무 돌보는 일은 못햇어도 큰일 두가지는 해결했고 재미도 있는날인데 구청 사회복지과에 가니 몇일전 국장님한테 선물한 사과식초를 하루 먹었는데 변비다고 낳았다고 하는 이야기와 동내에 들어오니 연수형이 호박재재에서 얻어간 식초를 3회 살포한후 흰가루병이 없어지면서 수확이 엄청 많아졌다는이야기에 기분좋은 날이고 한편은 희망도 보인다. ♧7월 14일 토요일 / 23~30도 소나기 / 얼음골 사과 손돈씨와 찰원이 손 영향 과장님 다녀 가시다. 오전은 철희의 일로 지산동에 가기로하고 준비중인데 곧 도착하신다 하여 월요일로 미루었다. 한전 경남지사에 근무하시는 손영향 과장님과 밀양얼음골에서 두원농원을 운영하시는 손돈 씨는 하반신 마비 이신데도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대단한 분이시다. 떠나시면서 하시는말 " 나무의 상태가 이정도면 무농약 재배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 갑니다" 반갑고 고마운 말씀이다. 오후에는 마을에 수도작 공동방제용 고성능 분무기를 만들어 달라고 오래전 부터 요청이 있었는데 이번 장마가 끝나고 바로 사용해야 한다고 성화여서 작업을 시작하였다, 조건은 트랙터에 직접 부착하여 좁은 농로에서 이동과 후진이나 되돌아 나오기가 가능해야 하고 경지정리된 논 한단지를 안에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만 방제가 가능해야 한다는 사양이다. 100A 분무기를 트랙터 PTO 직결식으로 개조하고 그 위에 600 L 통을 설치하는 독특하고 간편하고 고성능이 될것이다. 마을이 노령화되고 할머니들만 남아 병해충 방제용 분무는 거의 불가능하여 진즉부터 주변의 요구와 부탁이 있어왔다. 돈은 너무 많이 들어가지만 이기계로 할머니들의 얼굴에 주름살 펴지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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