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7월 18일 월요일 /23~34 도 맑음 / 장마가 물러가고 불볕더위이다. 어제 일요일은 아침부터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더니 낮부터는 맑아졌는데 그 비가 장마 끝비였던 모양이다. 오전에 종합과수원에 태풍대비작업을 하는데 현기증이날만큼 무더웠다. 오후에는 더 시급한 제초작업으로 하루를 꼬박 부지런을 내었었다. 월요일은 수박택배가 나가야하는일이라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라 오전만 일하고 오후부터는 택배준비에 부지런을 내었다. 수박을 비슷한 크기로 고른다하지만 그게 수월하지가 않는게 또 농산물이다. 10~12Kg 으로 나갔는데 큰게 약간 튀어나와 파손이 더 우려된다. 내부에 비닐포장을하고 네귀퉁이에 복숭아를 넣어 모양새도 갖추었다. 모두무사히 보냈지만 무사도착이 무척도 걱정이된다. 오늘 최고기온이 33,5 도라는데 우리집 온도계는 36.5 도이다. 제법무더운 날이다. ♣7 월 19일 화요일 / 24~34 도 맑음 / 땡볕에 하루종일 신나게 일했다. 평동산악회 산행일이라 일찍 밭으로 논으로 둘러보고 토굴에가 수박 볼만한것으로 10개를 싣고 농협에 나가니 이미 버스 3 대가 만차이다. 7~8 월은 등산보다 명산계곡에 휴식차 가기로한것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온것인가 생각한다. 회원들에 미안하다 양해를구하고 밭으로 간다. 할일이 너무나 많고 급박하기 때문이다. 종합과수원 유목들 지주설치가 너무나 급하고 양파즙가공도 너무나 급하고 줄풀즙 가공도 더이상 미루기도 염치없고 이제곧 태풍이 올건데 지주설치를 아무리 서들러도 10여일은 걸릴텐데 날마다 지주설치에만 매달릴수만도 없는 형편이 아닌가. 오늘은 동생과 딱 맞아떨어져 포크레인 부르고 셋이서 작업하니 그 능률이 기가 막히다. 몇년을 벼르고 벼르던 서전 울타리사과줄 지주파이프 세우고 서전 저번 파졌던 자리 고르고 동전에 홍옥나무줄 살구나무줄 석류나무줄 앵두나무줄 지주파이프 박기 마치고 두군데 언덕 석류나무줄 지주파이프 박고 동전끝 비닐하우스 지을자리 터 고르는 작업등을 땡볕에 정신없이 신명나게 일했다. 포크레인한번 짭짤하게 부려 먹었다. 기온은 34도라 하지만 바람부니 별로 더운줄모르고 일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이었다. 기초는 마치었으니 이제 느긋하게 하여도 일은 가게 되어있다. ♣ 7월 20일 수요일 / 24~34 도 맑음 / 줄풀즙을 만들었다. 줄풀즙 가공이 진즉이 끝냇어야 할 일이었지만 양파즙 가공과 같이하기 위하여 일이 늦어졌다. 가공작업이 연속으로 이루어 질때에는 모든일이 순조로우나 너무오랬동안 쉬었던 설비를 청소하고 열탕소독하고 하는 작업으로 하루를 꼬박 소비하였고 1차작업 마무리하니 21일 새벽 4시이다. 날짜 날인기를 보니 지난 1월 11일날 사용한후 처음이니 6개월동안 쉬었던 모양이다. 마누라 생일이라 그게 같은 날인데도 무슨 의미를 부여해야하는모양이다. 점심에 아짐 세분 모시고 성하 양지 불러내어 하남에서 외식을 하였다. 밤에는 종태가 생일축하한다고 다녀간다. 마음같아서는 과수원 유목들 지주완성이 훨씬더 급한데 앞으로 5일정도만 큰바람만 오지않는다면 큰피해는 없을일이기는 하나 임시지주를 해체해 버린 상태라 조그만 바람이불어도 마음이 덜렁 내려앉는다. 부지런히 이일들을 마무리하고 할수밖에없는 일이 마음졸이게한다. .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
  |
|
| 1 2 3 4 5 6 7 8 9 10 .. 12 [다음 1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