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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0 일 수요일 /9~ 맑음 / 무척 홀가분하고 상쾌한 아침이다. 이미 준비된 묘역 전체좌향에 백동성님이 문제를 제기하였고 그 이유가 산세와 작고하신 아버님의 유지라 주장하여 壬坐丙向 에서 乾坐巽向 으로 바꾸라 하였고 그점에대한 검토와 결정에 반년이 걸렸다. 장고끝에 그렇게하기로 결정하고 4월17일 변경하고보니 풍광에서는 좀 서운하지만 여러면에서 맞아떨어지는 결정이었다. 작고하신 선친의 유지가 맞는 말씀이라 생각된다. 그간 준비하여둔 石物 도착하고 여러곳에서 파묘하여 모셔오는일로 바빳고 18일 월요일 증조파묘전에 잠을이룰수 없었던게 확실한 증언이 없어 증조 형제분의 上下위치가 확실하게 증언이 되지않아 그 확인에 10여년의 세월이 걸렸지만 확인할 길이없어 어렸을때 어렴풋이 들었던 기억과 여러정황으로 上이 맞다결론하고 조상님들이 장대하게 조성하였던 증조를 파묘하여보니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니 그렇게 홀가분하고 고마울수가 없엇다. 18일 힘써 일하고 19일 이른새벽부터 열심인데 작업파트가 다른 3팀의 많은 인력을 다독거리기가 쉽지않은일이었다 , 이만한일에 이만한 말이없겟는가. 즐거운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일기예보에 오후늦게부터 많은비가 내린다는데 모두가 합심으로 진정으로 열심이들하여 오후늦게 일부 비맞아가며 마무리하고 비 피하여 내려오니 제법 많은비와 바람이분다. 아버님이 준비해준 세월이 6~70 년 내가 이어받아 길게는 45년의 준비 구체적 준비가 20년 실행준비가 5년의 필생의 사업이 이루어졌으니 이제 뒷마무리 정리와 다듬기에 2~3년은 필요할 일이다. 지난세월 그리고 작업중 이번에 하느님에 빌었다, 나를 아프게 하거나 데려갈일이 있어도 이일을 마무리한후에 그렇게하시라고.. 20일 이른새벽 잠깨어보니 그렇게 세차던 비바람 말끔이 개이고 하늘에 별이 총총하고 이일끝나고 몸살이날것 같았는데 이렇게 홀가분하고 상쾌한 아침이다. 하느님에 감사드리고 조상님께 감사드리고 정성과 열심으로 일해주신 토공과 석공 그리고 그리고 두분 풍수님에게 감사드리고 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준 보우가족과 친족에게도 감사드린다. 비가 생각보다 많이와 싱당한 피혜가 있었으나 손을댈수가 없어 하루를 쉬기로하고 자동차 바꾸는 일을 하기로 하였다 봉고3 ,6 Ven 으로 바꾸고 그간 타던 그레이스는 처분하고하느라 하루가분주하였다. 새차가 좋기는좋은데 헌차한테 너무나 미안한 일이다 헌차 너 수고했다 고맙다. ♣ 4월 21일 목요일 / 8~ 23 도 맑음 / 선산 마무리작업으로 하루가 분주하였다. 이른새벽 아짐들 작업소리에 잠이깨었다. 오늘 구민의날 행사 구경가야한다고 밀엿기름 널어놓고 간다고 부산들이다. 일찍 산에가니 포크레인이 먼저와있다 종일 마무리작업도 하고 밀려나고 미진한 부분들을 수리하는 팀들와서 작업하고 잔듸심기위하여 바닥을 로타리쳐 깨끗이 정리하니 이제야 근사해진다. 이제 내일 잔듸심고나서 장마오기전에 잔듸 살려내어야 할일이다. 빨리들 마무리하고 농원일에 전념할 일이다. ♣4월 23일 토요일 /6~23도 맑음 / 잔듸심기가 마무리되고 스프링쿨러가 돌아간다. 어제오전에는 마을아짐들이 도와주어 잔듸를 심고있을때 나는 남쪽 언덕에 바람막이겸 울타리용으로 석류나무를 큰 묘목을 주문하여 20주를 심었다 후손이 석류알 밖이듯이 번창하라는 의미이다. 아짐들은 오후에는 공동 모내기작업에쓸 모판을 만들어야하니 작업을 중단하였다. 토요일 오전부터 스프링쿨러가 돌아가니 잔듸가 한결 빨리자라줄것 같다. 오전에는 빙이찧어와 아짐들 포장하라 하고 오후에 나는 나주군 노안면 아짐들을 홍석휘군의 도움으로 9명이 동원되니 잔듸심기는 대충 마무리된다. 월요일 롤러머신이와 잘 다짐해주면 잔듸는 마무리될것 같다. 틈틈이 종합과수원에 풀메기 작업을하는데 이게 기계로는할수없는 일이라 천상 손작업만이 가능하니 손이 수고를 좀 하였다 4~5일은 계속하여야 마무리가 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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