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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 일요일 / 8~23 도 맑음 / 종일 풀 메느라 수고좀 하였다. 이른아침부터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종합과수원에 저수지 퇴적토 3년전에 받아놓은것을 몇일전부터 잘펴서 뒤집어 섞어놓는 작업을하는동안 계속하여 낫으로 풀을베었다 포크레인은 3일후에 계속하기로 하였고 나는 그안에 풀베기 마치고 다시 파뒤집기 마치고 로타리쳐 배토기로 북을하기로 준비한다. 잔듸는 종일 스프링클러 돌았고 월요일은 전국적으로 적으나마 비기온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 4월 25일 월요일 / 8 ~21 도 데체로 맑음 / 택배가 무난히 이루어진다. 이른아침 동내할머니 할아버지들 여수오동도에 관광간다고 야단들이다. 떠나는데 배웅하고 밭으로가 낫으로 풀베는작업을하였다 . 별전까지 마치려면 금주 내내 낫으로 풀베기를 하여야할 모양이다. 동생도 일찍나와 산소에 잔듸 다지는일을 시작한다. 점심때 한원물류 한사장과 순중이 불러내어 점심을하는데 셋이 중학교 클래스메이트이다보니 말들이 격이없다. 셋이다 생각이 같은모양이라 조상님들 묘소만들기에 수고하였던 이야기이다. 순중이가 제작년 용근이가 작년 내가 금년이니 제일 늦은 모양이다. 오후부터는 차분하게 택배준비하니 오늘은 차분하게 택배가 진행되는데 많은양이 별착오없이 배송된다. 매일이 이렇게 느긋하기만하면 좋겟다. ♣4월 27 일 수요일 / 9~25 도 맑음 바람이센날 / 하루가 엄벙덤벙이다. 이게 일이 안정적이면 좋은데 한번 마음이 흔들리면 계속 엄범대기 시작한다. 어제까지 삼보석재의 도움으로 잔듸심기는 마치었고 물 한차례돌리니 일단은 마무리된것으로보고 이제 그 윗대로 올라가 西上洞 산소와 後龍公 산소에대한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일보다 두 산소에 다니느라 바람이 난데다 연관성 때문에 正果洞 도선산에 다니다보니 마음이 벌렁벌렁이다. 점심은 전번 평동동장이었던 박기옥후배와 친구 홍기주 와일행을 모셔내어 시간을 즐기니 노는것도 이력이나면 놀만한 모양이나 바쁜마음으로 돌아와 택배준비하니 일이 무난하다. 택배 떠나보내고 어스름 석양에 서상동 선산에 할머님 찾으러 간다하니 마누라가 같이가자한다. 마누라가 이제 나를 닮아가는가 선산에 그것도 어스름 선산에 묘소봉우리에 무릅꿇고앉아 패철에 방향을 읽어 할머님을 찾아다닌다. 고조할머님 6대 7대 8대 9대 할머님들의 식별이 명확하지 않아 몇년은 더 찾아다녀야 할 모양이다. 그런모습을 앞뒤사정모르는 과객이 본다면 이상한 사람들이라 할것 같다고 웃으며 완전히 어두어서야 돌아온다. ♣ 4월 28일 목요일 / 12~29 도 맑음 / 봄은간데없고 여름이 되고말았다. 요즈음 날씨가 너무 건조하여 묘소 스프링쿨러돌려 물을뿌리게하여두고 西田 뽕나무 멀칭작업을한다. 앞서에 1차작업하였던 자리에 복합비료 뿌리고 그위에 포대퇴비를 충분하게 뿌려놓고 그 위에 다시 배토하여 두룩을 만들고 고르고 그위에 녹색 멀칭을하느라 엉금거름으로 힘을썻더니 무척 힘드는일을 마치니 홀가분한 일이다. 오후늦게부터는 볍씨 못자리판 작업장에나가 수고를하였는데 이일은 이경묵에게 위탁하여 진행하면서 확인겸 도와주는것이다. 금년 벼 품종을 무얼로할것인가 많은생각이 있어왔는데 雨順風調 하다면 신동진이 좋을일이나 그 바람을 믿을수없어 내병성 내 도복성 수확성 그리고 밥맛에서 좋은 동진1호를 중심으로 심기로 마음정하고 그렇게 진행하였다. 밥맛은 일미가좋다하나 병해충에 약하고 남평벼가 벼나 쌀은이쁜데 소출이너무 적은게 문제이다. 못자리 묘판에 씨앉히기작업을 같이하다보니 하루종일 힘깨나쓴날이다. 얼굴이고 목둘레가 화상인지 화끈거린다. ♣ 4월 29일 금요일 / 14~27 도 맑음 / 담양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날수없을만큼 퇴옥이났다. 밭에둘러본후 담양 수북면에 가기로하였다. 수북면 갑순이네집에 딸기가질러간다고 몇일전 약속이라 약속도 지킬겸 윤서방네 대소간모셔 점심대접도 하기위해서이다. 고생해서 재배한 딸기를 가져오려니 가벼운마음은 아니되 윤서벙즐거워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런저런 일의 준비가 차분하니 택배도 순조롭다. ♣ 4월 30일 토요일 / 13~23 도 흐리다 많은비 / 약비가 내리면서 4월을 밀고간다. 이른아침 날씨가 짙게흐리니 된장가르기에 안성맞춤이다. 2차된장을 가르는데 2차된장은 막콩된장은 아니고 검정약콩과 흰콩된장 두가지다 재래된장이되 간장을 최소한으로 줄인 막콩된장에 가까울정도의 간장내기를 적게하여 된장맛을 높이려 노력하였다. 된장갈라 두고 서들러 밀엿기름 눌러내어 빠수는데 일기예보대로 제법 세찬 비가 내린다. 40mm 는 넘을것같다. 밀엿기름 눌러 2Kg 씩 봉지에 담아두고 서둘러 2년된 단무지 꺼내 포장하는데 1년생보다 맛도 훨씬더 좋고 색상도 쫄깃거림도 아주 좋다. 단부지와 밀엿기름 2호 냉장창고에 넣어둘겸 과수원에 들려 산소를 둘러보니 비 피해는 전혀 없다. 6월 장마오기전까지 잔듸가 뿌리만내려주면 어떤 호우도 피해는 없을일이라 마음을 조리는것이다. 밤에는 송정1동 충렬 아저씨집에 들려 後龍公 先山 의 정비사업에 대하여 상의하기도하고 잘알지 못하는 묘에대한 자문도 받을겸 만나는데 평소에 교류가 없어 물어물어 찾아간다. 며역정비란게 미묘한 관계가 될수도 있어 훗날에 발생 할수도있는 제반 문제에 대비한 언질을 하여두는것도 필요한 일이다.. 비가 적당히 내리고 그치니 아주아주 안성맞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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