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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 일요일 /18~24 도 종일비 / 매실오디고 만든다고 하루가 훌쩍이다. 지난주가 얼마나 경황이 없었던지 일기쓰는것 마져 시간을 낼수가 없음이 늙어서인가 걱정이다. 7월 8일은 토마토 완숙과잉으로 곤욕을 치루었으나 보우가족의 각별한 사랑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어 지역사회에서 신망도 올라가고 재배농민의 불안감도 해소되는 어찌보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셈이다. 9일 금요일밤부터 줄풀즙을 만들어보자하던게 너무 지체되어 냉동실 정리차원에서 그일부터 시작하였는데 일은 순조롭게 된셈이나 먹어보니 볏짚삶은냄새가 날뿐 식미는 별로다. 다음에는 사과즙을 20% 쯤 넣어 먹는맛을 보충하면 어떨까 실험허여 볼일이다. 오늘은 매실오디고가 다소 인기가 있어보여 거기에 대비도 할겸 매실소비도 할겸 판매용으로 만들어두면 좋을일이라 생각되어 오디를 전번 10%에서 30%로 높이니 모양도 한결좋아 보이고 신맛을 즐기는 사람은 쨈으로 쓸수있을만큼 산미가 적게 느껴진다. 학동누님한테 줄풀달인물을 만들엇으니 한 20봉 보내주마고 하였더니 알았다고하더니 갑자기 생닭을 한마리가지고 와서 세상에나 줄풀즙 200 봉이 들어있는 한 상자를 강취해간다. 그게 필요해서 매년 극락강가에 나가 그걸 베어다 말려 집에서 삶는데 그 작업이 무척 어려웠다는데 그렇게 가져가려면 돈이나 주고갈일이지 부자가 더 무섭다. 종일 비가 내려 걱정끝에 수박밭에 가보니 일부는 이미 수확불가하나 한주일만이라도 날이 개어준다면 전멸은 면할것도 같은데 알수없는 일이다. 저녁때는 습기가 많은날이라 미역이랑 다시마 포장이 유리할것 같아 준비는 하여두고 잠이들어 버렸던 모양이다. ♣ 7월 12일 월요일 / 19~29 도 / 일기예보에 많은 비가 내린다더니 햇볕이 쨍한다. 이른아침부터 양산아짐이와서 양림댁이랑 매실오디고 담는다고 부산이다. 동진이가 토마토를 어떻게 할거냐한다. 얼마가 되던 홍시는 딸수밖에 없는것아니냐 하였다. 오늘 토마토가 미리 겁이난다. 200 Kg 정도만 따지면 좋으련만 ..... 매실 그것도 익은 매실을 냉장고에 오래두어 좋을일 없다 다시 매실오디고를 만들준비를하는한편 택배준비에 마음이 더 바쁘다. 일단 여기 작업장을 먼저 정리하고 된장박이 고추와 감입차와 매실오디고들을 2호 냉장고로 옮기고 창고에서 박스 가져와야하고 박스공장에서 간지박스 찾아오고 실험으로하여보는 여름 엿기름 잘 이루어 내어 싹잘튼 보리만 분리하여 건조하고 하는데 염려했던 비대신 햇빛이 쨍해서 좋다. 동진이 토마토가 도착하였는데 무게가 360 Kg 이다. 걱정하는데 응준이형이 자두를 몇일간 딴게 겨우 요거라며 가져온게 58 Kg 을 가져온다. 토마토를 구입하면 자두를 넣어 보내마고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자두로 토마토구매를 부탁하는 글을 올리고 운송짱 작성을 하는데 날마다 이일이 만만치 않은 일이다. 몇일전 조해순 선생님이 매실설탕절임장아지와 고추장매실장아지를 샘플로 보내오셨는데 그맛이 잘생긴 외모에 비하여 영 아니다. 둘다 너무 달기만 하고 식미가 별로라 그렇게 할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된장박이 된장절임이 의외로 맛이있을수도 있다싶어우리 매실중에서 덜익어 단단한것만 골라내어 살만 발라내어 된장으로 주물러 작으마한 단지에 넣어 두었다. 다행히 토마토가 남지않고 오히려 부족한것이 천만으로 다행하여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공간메움으로 자두가 58 Kg 매실오디즙이 400 봉 줄풀즙이 400 봉이나 흔적없이 사라진다. 그래도 나가니 좋고 택배떠난뒤 부자마을 식당에가 오리탕으로 일꾼들 써우리하였다. ♣ 7월 17일 토요일 / 21~28 도 약간 흐림 / 한주일이 금방 지나간다. 지난 화요일 진공동결건조 오디를 찾아와 발송하였는데 그전 열풍건조하여 보냈던것보다 호응도가 떨어진다 느끼는것은 아마도 식미가 진공동결건조가 덜 좋았던 모양이다. 월요일,화요일은 장마라 하면서도 비가 오지않아 수박에 기대하였으나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3일간 줄기찬 폭우로 한참 익어가던 수박을 못쓰게 만드니 아쉽기는하지만 그도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여 웃고 넘어간다. 그러나 비오는관계로 작업장에서 할수있는 매실오디즙과 매실오디고를 열심이 만드니 어찌보면 그도 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매실오디즙이나 고가 음료로 만든건데 그게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니 그도 반가운 일이기는하다. 그간 줄풀즙이 의외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게 오히려 불안한 일이다. 단지 인터넷상의 지식에 따름인데 그러한자료들이 어느 관련된 이익기관의 자료일수도 있는데 높은 관심이 오히려 큰 실망을 줄수도있는일이어서 불안한 것이다. 엿기름을 만들거나 발아통밀가루를 만들거나 밀가루를 만들거나 하는 모든작업에 건조가 따르는데 수분이 많은 초기 건조가 문제라 그점에서 담양의 까치마을 사장님도 같은 고민이라 내가 가지고 있는 초기건조 장치에 대한 토론차 수요일 래방이 있엇고 나도 지난주 토요일 용량을 지금것보다 6배 정도 확장하여 유신기업에 주문하였고 금주 목요일은 까치마을 건조담당이 방문하여와 제작중인 초기건조기를 설명하였다. 그간 보리쌀이 나가면서 밀쌀도 판매함이 어떤가 의견이 있어 금요일 밀 10가마니를 나주시 반남면에 가져다 주어 도정을 부탁하였다 밀겨도 집장만드는데 좋을것 같아 그 수거도 부탁하였다. 그간 식용유가지고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그게 여태 미결이라 유채기름보다 들기름이 실제로 더 유용할것 같아 공산농협에서 수매한 들께 130 Kg 을 구입하였는데 그 재배자와 유전자와 농약검사를 필하엿는가 그리고 검사증과 실제의 들깨와 알치하는가를 확인하였다. 오늘 토요일 이름아침부터 매실오디고 만들고 줄풀 3포대를 가져다 삶는데 이게 부피가 워낙이 많아 앞으로 줄풀즙을 계속하여 만든다면 삶는 솥을 개조하여 줄풀이 물위에 떠오르지 못하도록 먼저 고정하고 물을 부어 삶을일이다. 어떻든 떠오르지 못하게 하여 삶았는데 그 일이 여간 아니게 번잡한 일이었다. 단무지 담아 포장하고, 된장깻잎 병에담아 치우고, 매실오디고 담으라하고 백동성님이랑 같이 반남면에가서 밀쌀 찾아왓는데 그 밀겨가 거의 밀가루 수준으로 질이 좋다. 매실오디즙을 2호 냉장고에 냉장하려면 그 장소가 좁아 날마다 망서리던 작년가을 단감을 꺼내보니 70 상자나 된다. 그거 들어내고 그자리에 매실오디즙을 넣어두고 그 차랑단감은 식초를 담그었는데 어떤던감은 지금먹을수 있으만한것도 있다 올 가을에는 차랑이나 대봉시를 냉동저장하는것도 시도 하여볼 일이었다. 금주로 모든일 밀어내고 내주부터 날씨 좋아지면 제분기 돌리려 하였더니 한 몇일 늦어지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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