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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도에 사과나무를 심어 놓고 제일 먼저 만나는 문제가 잡초 였는데 그때만해도 초생재배라는 용어마저 모르던때 양수분의 경합문제에서 나무를 잘키우는것은 잡초를 철저하게 제거 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던 기억이 새롭다. 7월 어느날 밭 전체를 트랙터를 빌려다 엄청 힘들어 로타리로 깨끗하게 다듬어 놓으니 그렇게 시원하고 개운할수가 없어 빠알간 황토가 자랑 스러 웠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오후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내려 표토를 엄청 나게 휩쓸어 가면서 홍수를 내는것을 보며, 아! 이것이 아닌데? 풀이 무성 하여야 겠는데... 각설하고 과수원에 잡초가 많으면 과수가 필요한 비료분을 빼았아 가지 않을까하는 점과 각종 병해충의 은신처가 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보기에 개운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염려를 많이 하는것이 일반이다. 그러나 그러한 우려는 시간이 가면서 그것이 아님이 하나씩 터득이 되는게 양수분의 경합은 오히려 자연히 자란 풀들이 1년 3~4회 제초과정에서 엄청 난 유기물을 토양에 넣는 결과뿐 아니라 풀 자체가 자라면서 토양을 부드 럽고 비옥하게 바꾸어 준다는것을 보았으며 그러한 결과로 1999년 2000년 그리고 2001 년에도 퇴비나 금비의 계획이 없는데 그이유는 너무 과비상태 에 있기 때문이다 과비라 함은 2000년도에 많은 과일을 매달고 있으면서도 도장지 발생과 신초끝은 2001년 1월 혹한을 지내고도 낙엽이 되지 않고 새봄에 신초로 연속 성장해 버리는 상식을 초월한 나무가 많기에 오히려 비분을 어떻게 빼았을까를 생각해야할 나무가 전체의 30% 정도가 된다. 비분을 빼앗는 방법은 제초과정에서 풀을 걷어내 나무에 주지 않는 방법 과 5월말에 뿌리를 잘라주어 영양섭취를 못하게하는 방법과 주지에 난 부주지(측지)를 하수로 유인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잡초가 많아 좋은점은 장마나 폭우에 토양의 유실이 전혀 없고 우중에도 사과식초나 황산고토등의 엽면시비 작업에서 ss기의 통행에 전혀 문제가 없고 작업중에도 발에 흙이 묻지 않는다는 이익이 있다. 잡초가 많아 제일 좋은것은 병해충의 은신처가 될수있다는 걱정 이었는데 부정적 시각에서는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긍정적 시각에서는 그점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어떤분은 병해충의 기피식물을 심어 병충해를 멀리하는 방법을 고려하신다는데 나는 그 반대의 견해이다. 부드럽게 잘자란 잡초는 응애나 진디물 등이 좋아해 나무로 오르지 않더 라는 장점이 있었는데, 냉이라 부르는 봄나물을 응애나 진디물이 무척 좋아 하였으며 모두가 문제로 보는 쑥도 응애나 진디물이 좋아하며 특히나 지칭게 에는 목화진디물이 좋아하였으며 대분의 자생잡초에 응애나 진디물이 관찰 되는것으로 보아 그풀을 단번에 제초해 버리면 병해충은 일시에 나무를 공격하게 된다. 그래서 체초하는 방법은 트랙터 부착형 제초기로 한골에 절반씩만 제초 하고 4~5일 지나 새풀이 나면 진디물이나 응애를 그쪽으로 보낸후 나머지 절반을 제초하고 새로운 풀이 나서 5 Cm 이상 자란 후에 수관하부의 풀은 예초기나 낫으로 베어서 항상 부드러운 자연잡초가 지표를 덮고 있어서 병 해충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어 나무를 탐내지 않게 한다. 이상적인 제초방법은 베지않고 눕혀서 키가 크지 못하게 하면 좋으련만 실제 해보면 너무 힘이들어 와초하지 못하고 제초하는것인데. 잡초의 키가 크면 나무의 통풍과 채광을 방해하고 나무 손보기 작업이 어려운점이 많고 사과식초나 황산고토등 엽면시비등의 경우 균일 살포를 방해하는 문제가 있다. 잡초의 종류는 무었이 좋은가? 어떤이는 호밀이 좋다, 이태리언 라이그라스 가 또는 래드클로바가 좋다 하지만, 나의 관찰로는 자생의 온갖 잡초가 좋다 는 생각이다 , 그 이유는 어떤 한가지 풀로 우성화 시켜 놓으면 자연 생테의 균형이 깨진다는 생각이며 토양과 나무와 잡초간의 상호보완이 깨지고 그것이 병해충을 나무로 밀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할것으로 생각한다. 각종 병해인 탄저병 흑성병 적성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등도 잡초가 무성하면 훨씬더 안전한것으로 관찰되며 풀속에 묻힌 사과가 의외로 깨끗 하다가 풀속의 과일이 익고 풀이 빳세어지면 과일을 침해하므로 풀로부터 격리시켜 주거나 부드러운 풀이 되도록 제초를 해 주어야 했었다. 모든잡초가 꼭 다좋은건 아니다 넝쿨이 길고 억센 환삼덩쿨이나 진디물이 붇지 않고 키만큰 개망초 그리고 흰뜨물이 많아 맛이 쓰고 성장이 엄청빨라 키가큰 씀바퀴? 등은 베면 더 번지므로 계속적으로 뽑아서 씨앗이 생기지 않게 제거한다. 특히나 소리쟁이라는 풀님은 뿌리가 무성한 숙근성으로 키가너무 크고 잎이넓어 모두가 제일 싫어하는 잡초인데 관찰에 의하면 무당벌레가 산란처 로 무척선호 하는것으로 보아 천적활용 에서는 보배였다. 명아주라는 풀님은 너무 무성하고 키가커서 골치였으나 나중보니 잎이 부드러워 모든 병해충은 명아주를 다 좋아 했기에 뽑지않고 베어주면 부드러운 새싹이 살균 살충제 역활을 하여 주었다. 더 관찰하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볼 일이나 고정관념을 갖지말고 유연 하게 생각하고 공부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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