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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선생님! 오늘 오후에 반가운 보우 상자 잘 받아 보았습니당..^^ 선생님께서 고대 하셨던 엿이 바로 이엿이었군요..^^ 봉지에 담아 보내셨을수도 있었을텐데... 용기에 얌전히 담겨진 모양새를 보니 선생님의 정성이 느껴져 한참을 들여다 보았더랬습니다.. 며칠을 고생하셨을 선생님을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엿을 맛보았는데... 음~ 첫맛은 파삭하니 좋은데, 입안에서 녹으며 씹히는 식미가 조금 딱딱해서 이가... 제 입에는 그랬습니다.. 저같은 젊은 사람은 그런대로 먹기가 괜찮을듯하나 연세 드신 분들께서 드시기엔...부담이...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먹네요..^^ 입안에서 잘 녹아들게 만들수는 없으실지..^^;; 좀더 부드럽게 녹아드는 맛이었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엿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을텐데 만족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하시진 않으셨을지?...^^* 그래도 귀한 엿이니-우리나라에서 젤루 엿을 잘만드신다는 고수가 만드신 엿이니 귀히 아껴 먹겠습니다..^^ 튀밥두 넘 많이 보내주셨네요.. 김치가 두종류나 왔는데 하나는 홍어 김치가 왔네요..-엄마갖다 드려야징..^^- 모두 모두 잘 먹겠습니다..^^ 입금내역입니다.. 11월말에(날짜 기억안남..^^*) 고구마 한상자와 택배비-19.000원 12월14일 고구마 한상자랑 토마토(택포)-35.000원 12월28일 황미 한상자(선매분, 두번째..),택배비랑 김치 튀밥 엿...등..-??? 그래서 58.000원+@... 내일 송금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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