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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셔요?^^ 이제 정말 봄인가봐요.. 어제 오늘은 집안에 있는것 보다 밖에 나가 있는게 더 따뜻하니 말예요..^^ 괜시리 콧노래가 흥얼거려질 정도로 기분이 업업업!!!^^*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보이 찾아온다네.. 들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지난주에 먹거리 잘 받고 이제야 송금을...^^& 빨랑 빨랑 해야되는데...늦어서 죄송합니다.. 어제 일하시는분들 참에 선생님 보내주신 동치미를 내놓았는데... 어찌나 맛있다구 칭찬을 하시던지...^^ <<<우찌 요래 맹기러쓸꼬...-드시면서 하신말씀들이 한결같이...^^>>> 간도 딱 맞고 익힘도 적당하고, 무우도 아삭거리고, 국물도 안탁하고, 파도 맛있고,.... 넘넘 맛있게 드셔서 제가 어찌나 기쁘던지... 저랑 제딸래미만 먹는 귀한 동치미를 내놓으며 손이 덜덜덜 떨렸는데.. 더 내다 드리고 싶더라니까요...^^ 함께온 메밀묵도 맛나게 먹었습니다..꺼억~⊙.⊙ 그리고 조청은 언제 만드신건지요...왜 이제 주셨어요...이맛있는걸ㅠㅠㅠ 약간 묽기는 해도 맛이 좋아 아껴먹고 있습니다... 무우즙도 잘먹겠구요...^^ 딸아이 도시락을 싸다 보니 쌀이 푹푹 들어가는게 장난아닙니다..^^& 매일..도시락 싸는게 귀챦고 신경쓰이기는 해도 아직은 얼마 안돼 열심히 챙겨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늘 생각하는거지만...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만들어 주셔서 항상 먹을적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아! 참... 묵2모랑, 동치미 한통..그리고 무우즙몇개.. 조청한통..해서 입금 했습니당..^^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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