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입금 드립니다.

글쓴이: 조해순

등록일: 2018-12-13 20:22
조회수: 453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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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바쁘신데 택배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소분작업 해주신 사모님께도 감사인사 전해주셔요.

▶ 백군무 1 상자              =  24000
-----------------------------------
▶ 말린 우엉 300g  * 10 봉 =  60000
▶ 말린 돌배 300g  *  3  봉 =  18000
▶ 고춧가루  500g  *  3  봉 =  60000 (보통맛 2 / 청양 1)
▶ 된장   1 통                   =  10000
▶ 6새우젓꾹  2kg             =  35000
▶ 다진마늘   700g            =  15000
▶ 택배비    4000            합  202000

배추는 선물로 넣어주셨지만  그냥 먹기에는 너무 과분해서요.

★ 총합  24000 + 202000 + 배추1 통 3000 =  < 229000  >
  꽉 채우고싶어 1000 원을 더 해  23 만원 입급드렸습니다.

이제 다음 주면 절임배추 대 장정이 마감되겠네요.
얼른 잘 끝내시고 좀 쉬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달에 우거지, 시래기 주문드리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송하 2018-12-13 23:40:31

고맙고 미안합니다.
월요일의 이야기가 오전에 영하 3도 이다가 오후부터
그날밤에 눈이 내린다하여 얼마나 급하던지 절임배추에
쪽파와 갓을 따야하고 그리고 급한 무를 따야 하기에

그 일을 하지 못하면 절임에 큰차칠이 생기는 이유가
어는 상태로는 갓도 쪽파도 이상로 데치는 같이 이상해서 입니다.
그래서 하루를 미루었다 하니 조선생님 말씀이 한달을 미룬다하여
급하게 일단 보내고 화요일 이른아침에 눈이 밤에 내린다 하여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침 까지만 늦어 주라고 급하게 동트자 마자가서
무를 15 상자를 급하뽑다가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급히급히 겨우 뽑아
내리다 눈은 펑펑이고 하여 그래도 충분한 량을 준비하여
절임배추에 차질은 없이 되었습니다..

조선생님 고맙고 미안하고 입니다.. 무가 눈속에서 맛은 최고 입니다
그런데 배추는 눈속에서 문제없는데 무는 영하로 4도 까지는 두번까지는
맛이 좋은데 3번이 넘어가면 얼어버리면 이제 맛이 가버리면 아니되기에
오늘도 내일도 무를 뽑아다 냉장고에 넣고넣고 하여 일이 급해서 입니다..

하여튼 고맙고미안하고요 그나저나 큰돈이 눈에 번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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