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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는 무청을 몇번 삶아 큰 대야에 우려 놓았답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이걸 언제 다 먹나 싶지만 그래도 행복했답니다 가지런히 추려서 냉동실에 예쁘게 얼리고 싶었는데 몇개하다 질려서 그냥 한주먹씩 담아서 넣어두었습니다. 이많은 양의 무청을 어떻게 다 정리해서 보내셨을까 싶어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요즘 매일 무청 된장국을 먹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구요. 영농일기를 보면서 의문이 좀 생겨서 이 글을 올립니다. 건강원이라는 곳에서 포도즙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먹고나면 꼭 돌덩이 같은 것이 있었지요. 그것이 뭔지 여쭤보았더니 칼슘 덩어리라며 많이 먹으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열심이 먹었지요. 다른 사람들 먹다 남긴 것까지. 그것이 몸에 좋은 것이라면 김희규님이 긴 시간동안 가라앉혀서 포도즙을 가공하진 않겠지요? 그 덕분인지 저는 몸에 결석이 생겨 죽도록 고생했었답니다. 포도즙의 들어 있는 주석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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