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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즙 얼른 받고 싶다고 보채놓고서는 시어머니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까맣게 잊고 있는데 택배사에서 집이 비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양파즙인데.. 하길래 앗. 문 앞에 두고 가세요. 얼른 갈게요. 하고선 병원에서 마구마구 뛰어와 반갑게 받았습니다. 침전물 없는 맑고 깔끔한 이쁜 모습으로 왔습니다. 박스 밑은 흥건하게 젖었지만서도요. 4개가 터졌던데. 뭐 몸에 덜 해로운 팩으로 해주시느라고 그런거니까 기쁨으로 받구요. 감사합니다. 다행히 얼른 받을 수 있는 날에 탁 보내주셔서요. 그리고 동호회 설명 잘 들었습니다. 도전 정신이 넘치는 분들이시라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거려집니다. 선생님의 끊임없는 상품에 대한 연구 자세가 생각나서요.ㅎㅎㅎ 언제나 젊으신 그 도전 정신에 경탄과 존경을 보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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