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체에 거르시지 마시고 그냥 주세요. 저희집에 체는 없지만 분쇄기가 있거든요, 여기에 몽땅 넣고 갈아서 먹고 집에 있는 꿀에 조금 개어서 맛사지도 해볼께요. ^^ 제게 조금 나눠주실 고운 미강과 꿀에 개인 미강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두신 분께 차례가 됐으면 합니다. 저는 그냥 굵은 것 주워담아 주세요. ^^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무언가 체에 거르는 작업 자체가 은근한 중노동이니 많이 힘드실거란 생각을 선배님들께서 일깨워주시네요. 보우농원에서 참 많이 배웁니다. 조해순 선생님의 무보관법, 얼은무 이용법, 무와 무청을 이용한 생선지짐이(참치이용) 요리등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보우농원을 알기 이전엔 요리하다 남은 무가 마르면 버리기 일쑤였는데 참으로 어리석었네요. 얼른 항아리속의 얼은무들을 무말랭이로 변신시켜볼랍니다. 지난번에 아주 조금 말려서 먹어봤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 어렸을 적에 엄마가 무말랭이 무쳐놓으시면 거의 거들떠도 안봤는데 지금은 제가 무말랭이 작업을 하려고 하네요. 벌써부터 입맛 다셔집니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881 2882 2883 2884 2885 2886 2887 2888 2889 2890 2891 2892 2893 2894 2895 2896 2897 2898 2899 2900 .. 3028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