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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신지연님께서 남긴 내용] ː시작하시는군요. ^^ ː아.. 아주머님이 또 얼마나 고달프실까~ ^^ ː ː아저씨는 그래두(아무래도 전 '아저씨'가 제일 좋은데요? 헤헤) ː홈페이지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이라도 보실 수 있는데 ː아주머니는, 온갖 정성과 품이 쌓인 먹거리들을 ː도대체 뉜지 정체도 모를 사람들에게 퍼주는 것같아 서운하시진 않을런지.. ^^ ː ː아주머니는 여기 안 들어오시나요? ː혹 아저씨가 홈페이지 문 지키고 서서 막으시나요? 크크크 ː ː ː ː요즘은 쌀이 입맛다시게 하는군요. ː흑흑.. 함적굴 현미도 탐나고 쌀겨도 탐나지만 ː참아야지요 뭐.. ㅠ.ㅠ ː11kg 한박스면 저희집은 어머니랑 저랑 둘이서 ː꼬박 40일 가까이 먹어야 하는 양이니... ː엄두가 안 나네요. 현미는 사서 1~2주일 안에 먹는다는 걸 ː나름의 철칙으로 하고 있거든요. ː ː뭐, 양이 넉넉치 않으니, 내가 참으면 다른 분들이 ː복을 받으리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으렵니다. 흐흐흐... ː ː..... ㅠ.ㅠ ː ː ː또 추워질 모양인데 건강하세요~! +++++++++++++++++++++++++++++++++++++++++++++++++++++++++++ 자기야~~넘넘 후회할 거야 신지연 홍보담당 이사님~ (자기야~ 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나에게 그냥 ‘찜’을 당했다 라고 생각하시고, 후유증(?)이 있다거나 그런염려는 안 해도 되시고 *^^*) 마이너스클럽이랑 보우농원이랑 열심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한 말씀 드립니다. 보우농원 쌀, 어여 사먹어 보시오. *^^* 맛이 구수하고 좋아요. 조선생님께서 칭찬하신 그대로의 맛이이에요. 제가 밥을 지어보니 ‘분명한 맛의 차이점’이 있어요. 유기농 매장에서 구입한 쌀과, 같은 조건에서 생산지만 다른 백미와 현미를 사용한 것인데.... 같은 조건이란? 늘 쓰던 압력전기밥솥, 같은 물, 같은 전기, 같은 입맛 그런데 결과물이 보우쌀 쪽이 더 단맛이 납니다. 보우쌀은 더 부드럽고, 두었다 먹은 밥은 이상하게 더 푹퍼져서 더 부드러워요.(현미를 사용했을때) 따끈할 때 먹으면 입안이 달아요. 마이너스건강식 하는 분들은 저와 같은 느낌이실 겁니다 전 현미밥을 해서 그렇게 달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처음이에요. 제 생각에는 생산지의 조건과 무엇보다도 유통기간이 짧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결국은 좋은먹을거리는 ‘그 조건’이 ‘어떠해야 된다’라는 사실을 또 하나 추가한 겁니다. 김선생님께 감사함은 기본! 그러니 설령 두었다 먹을지언정 얼른 현미, 백미 찜해 놓도록 하셔요. 눈이 눈이 대단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약 두시간 정도 줄기차게 오시는데, 기막히게 아름다운 설경이 되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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