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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쌀겨가 인기 짱입니다. 그런데, 정말 볶은쌀겨 참 고소합니다. 날것인채로 먹어보면 약간 날내가 나면서, 첫맛이 미숫가루 맛 입니다. 전 제 입맛이 변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밑에 회원님도 그렇다고 말씀하셨네요. 오늘도 생각나는대로 먹었는데, 그 구수한 맛이... 정말 미숫가루보다 맛이 좋습니다. 꿀에 개어놓은 것은 더 맛있어요. 크~ 아하! 조선생님~ 어쩌지요? 죄송합니다~아! 젊은엄마들이 맛 보아야 된다는 말씀,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꾸만 말하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여러사람이 골고루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선생님! 제가 오늘 ‘비자금(?)’을 좀 풀었읍니다. 오늘(1월 13일) 300,000원을 입금했습니다. 정치인 후원금 10,000원 내는 일도 제게는 거금임을 말씀드린일이 있으니, 위 돈이 제게는 거금(^^)중에 거금이죠. 공짜로 드리는 것 같이 호들갑을 떱니다만, 선생님댁 먹을거리를 미리 찜해 놓기 위함입니다. 매번 입금하기도 번거롭지만, 핑계지요. 살림살이를 하다 보면 눈먼돈을 갖고 있으면, 저는 왜인지... 은근히 기쁩니다. 꼭 공돈같이 생각되어서. 다른주부님들 그렇지 않으신가요? 애아빠가 시시콜콜 참견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제껏 살림살이는 제 마음대로 합니다만, 그래도 남편 모르는 돈이 있다는 것이 고수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직장다니면서 번 돈 혼자 쓸 때는 귀한 줄 몰랐는데요 고생하는 남편도 안쓰럽고해서, 치장 하는데는 못 쓰겠습니다. 그런나, 먹는일과 책사는 일에 쓰이는 돈은 아깝지가 않습니다. 돈을 많이 써서 어쩌냐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보우농원 먹을거리 만나 제대로 돈을 쓰게 되었으니, 그 인연에 감사할 뿐입니다. 인사올립니다. #선입금 예약품 백미1박스 현미1박스 포도즙 2박스 #미입금하고 먼저 받은 물품 꿀 32000(택배비, 상자값포함), 절임무청 35,000 #오늘 주문 주소: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959번지 상록아파트 504동 ////호 이정애님 전화번호: 031-556-//// 주문품: 감무즙, 배즙 각 1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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