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나는 노무현후보가 대통령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 식구들에게 큰소리로 호언장담했다, 뭘 믿고?.....나는 운을 믿기 때문이다. 어떻게 전라도 일색인 민주당에서 대통령후보가 되며... 어떻게 월드컵 바람을 잠재우고 정몽준씨를 이기나... 대단한 운세라고 생각됐다. 당선이 확정되고 새벽4시까지 TV 프로를 봤다. 인생역정이 방송되고 ..어떤 방송에서는 유세 내내 밀착해서 다큐멘타리를 제작 해서 방영했다. 3개 방송을 넘나들며 모든 정보를 흡수하고 나혼자 감동에 못이겨 잠을 못 잤다. 그리고 내 생각을 수정해야했다. 이 감동 드라마?엔 운은 작용하지 않았다고. 오로지 우직한 원칙과 신념의 보상이었지 더이상 운은 없었다. 다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인간의 할 수 있는 모든걸 스스로 다한 사람에게 어찌 하늘인들 감동 안할 수가 있을까? 그래서 불필요한 주변사람을 청소? 해준게 아닐까? TV 프로에 참석한 한 시사평론가가 말하길 올해 3가지 큰 문화운동이 있는데... 그 하나가 노사모요, 그 둘이 붉은 악마요, 그 셋이 촛불시위라고.. 그리고 그 셋의 공통점이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 내돈 내면서 한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고로 말려도 소용 없다 당당하게 밀고 나간다. 나도 이 글을 쓰고 싶어서 쓴다. 이 게시판에 글 쓴다고 돈내라면 돈내고도 쓴다. 그런데 돈내라고 안해서.... 로그인 안하고도 쓸 수 있어서... 더 좋다. 그래서... 그냥도사님께 감사함을 아니 전 할 수가 없다. 고맙습니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881 2882 2883 2884 2885 2886 2887 2888 2889 2890 2891 2892 2893 2894 2895 2896 2897 2898 2899 2900 .. 3028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