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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심원정님께서 남긴 내용] ː게시물이나 영농일지를 보면 잠도 안 주무시고 거의 날마다 새벽까지 일을 하시는것 같아서 전화 드리기 조차 송구스럽습니다. ː ː감은 쉬 시들어 착즙이 어려우니 수확 끝나면 즉시 착즙을 하자고 하셨는데 ː제 사정상 차일 피일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ː선생님 사정은 언제쯤 이면 좀 여유가 생기시겠습니까? ː ː감식초용 감을 올해는 1톤짜리 물탱크에 담아놓고 자연적으로 추출하고 있습니다. ː벌써 5말쯤 즙액이 나온것 같은데... ː말통에 받지 않고 원료통에 감과 함께 그냥 있습니다. ː그냥 놔 둬도 될까요? ː조언이 필요합니다. ː ː 내가 월요일부터 5일간은 어떤일이 있어도 창고에 들어있는 포도를 가공하여야 하거든요 그게 치워져야 다른일들이 정리가 되는 길목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11월 22일까지는 아무 계획도 못끼운다고 각심하고 있습니다. 23일날은 어떠하올런지요. 식초는 그대로 두셔도 별다른 눈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간 몇차례 전화 드렸는데 통화되지않아 서운했었습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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