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김숙희님에 글을 읽고 있으려니 저까지 입에 침이 고이고 구수한 된장시래기 국이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숙희님이 아드님하고 맛있게 드셨을 저녁이 눈에 선하구요.. 어쩌면 그렇게 글을 사실감있고 맛갈스럽게 잘 쓰는지^**^ 오늘저녁 남편께서도 숙희님에 솜씨를 칭찬 하실거에요.. 저희 남편도 고기반찬 내놓고 시래기국을 먹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때를놓쳐서 보우농원에 무공해 배추와 무청을 구경도 못할것 같아요.. 겨우내 숙희님에 온 가족이 맛있게 드실걸 생각하니 저까지 마음이 흐뭇해 지는군요 쬐끔은 부럽기도 하구요... 추워지는 날씨에 온가족이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ː[김숙희님께서 남긴 내용] ː보내주신 무청을 당장에 모두 데쳤습니다. ː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예쁘게 무청을 키우셨어요. ː약간 새들해져 있던 짤막한 무청이 통통하고 새파랗게 살아나는데, 저 그렇게 탐스러운 무청은 첨 봤습니다. ː그래서 오늘저녁 식탁에 된장 풀고 무청 지져서 아들녀석이랑 둘이서 밥 한그릇씩 다 비웠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설겆이 마치자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ː감사의 말씀 전하려구요. 귀한 선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ː아직 남편은 맛보지 못했지만 그사람은 저보다 더 좋아할겁니다. 남편이 워낙 즐기는 음식이라 같이 살다보니 제가 그이 식성을 따르게 되었거든요. ː ː그리고 저의 절친한 친구가 유기농 무청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귀한거라 구할 수가 없다하길래 지난번 제가 주문 넣을적에 이곳 주소를 일러주었는데, 좀 바쁜 친구라 주문을 놓쳤다 합니다. ː그 남편이 몇년전 간이 안 좋아서 큰 수술을 하고 난후 먹거리에 많은 정성을 ː들이는 친구입니다. 저보고 대신 주문 부탁 하길래 여쭈어 봅니다만 (무청 받고 자랑할려고 전화 넣었더니 친구가 병원에 입원해 있네요.), 혹시 청군 ː지금 주문이 가능한지요? 안되시면 무청을 꼭꼭 눌러 넣으신 배즙 1상자 주문하겠습니다. 어느것으로 보내주실지 짤막하게 남겨주시면 안될까요? ː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881 2882 2883 2884 2885 2886 2887 2888 2889 2890 2891 2892 2893 2894 2895 2896 2897 2898 2899 2900 .. 3028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