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시 판 ::

제목: ‘유용한 글 남기세요’ 의 뜻을 살펴보니...


글쓴이: 정경희

등록일: 2002-12-03 19:39
조회수: 1533
 
‘힘써 찾아보라’라는 말씀 아닐까 합니다.

맛이 있다더라 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보우농원 먹거리에 관심 갖으신
가족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행복한 소식입니다.

그런뎅~ 사전 지식 없이 ‘그 주문’을 하려니, 이 게시판 ‘미로’와 같은지라
길을 못 찾을 밖에요~ 그냥 유용한 글 남기면서, 주문내역을 이곳에
쓰시면 됩니다(주소와 전화번호는 김선생님께서 직접 확인후에,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부분은 /// 요렇케 삭제 해 주십니다. 가격이요~
그건 좀 찾아 보셔야 합니다. 보물 찾기 처럼, 값 찾다가, 정말
유용한 글, 가슴 찡 한 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경험담 입니다)

저도 이곳에 놀러오면, 주문내역을 보고, 값정도는(제가 주문해 보아서
확실히 알고 있는 가격)알려 드릴 수 있는데,

이 곳 주인이신 김선생님의 뜻이 ‘읽혀져서’ 그리하지를 못 하겠습니다.

제가 가까이 알고있는 분과 같습니다.

강원도 정선 골짜기에서 올해로 된장 담그신지 10년째 되신 분인데,
된장맛도 소문나기전에, 매스컴의 주목을 받아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주인부부가 오는 손님 마다 않는 분이시고,
차에 음식에 푸짐히 대접하시지, 더하여 풍경좋지, 좋은 말씀에, 안주인이
켜는 서양 고전음악까지... 으~음 이 날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갈 때는 된장이야~ 고추장이야~ 각종 장아찌, 산나물까지, 멀고 가까움없이
챙겨 주십니다. 이제껏 팔아서 이득 남긴 것보다, 그냥 준 것이 더 많을겁니다
그 나눔 덕인지, 올해 엄청 비가 많이 왔는데,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자칫 된장 고추장 항아리 물에 잠길 뻔 했거든요. 전 재산 인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오고가니, 놓칠 수 있는 길목에 안내판 하나 세움이
어떻겠냐고, 7~8년간 무던히도 주위에서 말 했습니다.
요지부동 이셨습니다. ‘찾아오는 것도 공부이니, 길 찾는 동안 이곳 저곳도
구경하면서, 오라~‘ 일관된 말씀이셨습니다. 불평하면서도, 잘 찾아오시데요.
간혹 딱 부러지게 항의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회사를 운영하면서
‘써비스정신’이 없다구요. 맞는 말이죠. 묵묵부답.

입이 닿도록 위치 설명을 하는데, 인내심 다한 직원들이 이야기 하고,
관광버스 수준으로 한번에 사람 들이 닥치는 지경이 되니, 그제야,
'길 안내 간판‘을 달았읍니다.

보우농원 김희규선생님 내외분, 가족은 물론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람들
먹으라고, 탱자야 사과야 곰방부리야 볏짚이야 배식초야 무우청달린 무까지,
이도시 저도시로 바리바리 싸서 보내십니다.
참! 대단한 마음입니다. 도시에서야 시들은 파 한뿌리도 거저 얻어먹어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선생님의 ‘나눔’에 모두 놀라울 밖에요.

여러부~운, 글 길게 쓰는 제가(글을 잘 쓰는 것과 상관없는) ‘유용한 글
남기라는 뜻‘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주문판 이 없는 뜻‘을
잘 ‘해석’ 했는지요?

김선생님의 ‘아름다운 뜻’ ‘오래 지니시지 못하도록’
우리 ‘가열차게 주문 많이 많이 합시다~아!!!!!!!!!!!!

강릉에서 아무래도 말이 너무 많아진
아줌마 인사올립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신분께 보너스 드립니다.

배즙, 사과즙 각각 35,000원(택배비 포함된 가격이므로, 두상자 주문시
택배비 5,000원 감액) 포도즙 45,000원, 무우즙 20,000원, 배식초는
가격미정, 감즙과 감무즙가격 아시는 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배는 한상자 30,000원, 감 한상자 15,000원인데, 사과 값은 모르고,
무우한상자 25,000원, 절임배추한상자 59,000원인데, 각종 즙을
제외한 품목은 내년을 기약 하셔야 될 듯 싶구요. 모든가격에
택배비 포함입니다. 이 가격은 제가 주문해 본 물목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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