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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규님 아니면 선생님으로 부르다가 아저씨라고 불러봤습니다. 어느게 마음에 드시나요? ^^ 무 한상자 주문 드립니다. 아직 3만원이죠? 맛있는 무, 또 기다려집니다. ^^ 무청이 그렇게 줄어들었다니, 저도 아깝고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게 다 어디로 흘러가버린 걸까요... 에구.. 요즘 제가 무지 바쁩니다. 원래 회사일이 연말 연초에 제일 바쁘거든요. 집에 한보따리씩 싸들고와서 하곤 합니다. 그래서 새해가 됐는지 어쨌는지보다 이 무지막지한 일거리를 언제 끝내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헤... 공지는 내리셨네요? 후훗.. 역시 아저씨의 스타일~을 되찾고야 마셨군요. 크크.. 그래두 뭐, 저도 저지만 다른 분들도 많이 도와주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게시판의 지나간 글을 거의 다 훑어보다시피 하고서야 보우농원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처음 와서 헤매시는 분들이 이해가 갑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저처럼 지나간 게시판을 죄 뒤져보라고 하는 건 무리이니 먼저 온 사람들이 도움을 줘야겠지요. 그나저나 김장에 무청에, 묵은 소금이 너무 많이 쓰여서 정말 허탈하시겠습니다. 저두 괜히 아깝고 그렇네요. 또 서해안에 가셔서 누런 소금을 잔뜩 사오셔야겠지요? 최고의 소금을 구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날이 정말 춥습니다. 시골은 더 춥겠지요? 건강 잘 챙기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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