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왜 타느냐 물으면 글세말입니다. 그렇게 대답합니다.
어떤이는 그렇습니다.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당연히 위험하고 힘이 들지만 그게 편안하고 안전하면 또 무슨 재미로 탑니까....
그런 저런 일 다 뒤로하고 빅바이크 보통 1200 cc 에서 1800 cc 바이크
20 여대가 합동투어를 하면 그 규모는 상당한 규모의 투어가 됩니다.
20 여대가 좌우간격 1.2 메터 앞뒤간격 10 메터 이내로 유지하면서
속도를 보통 100 Km /h 에서 130 Km/h 정도의 속도로 달리면서 그정도로 밀착된
대오를 유지하면서 달린다는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긴장과 주의와 힘이 듭니다.
대체로 젊은이들은 30 대 후반 그리고 보통이 40 대 이고 50 대 중반이 나이 많은편인데
나는 나이가 66 세 현재 동호회 에서 합동투어에 참석하는 사람중에서 알려진 사람으로는
호남에서는 내가 제일 연장자 이고 그넘들 말로는 내가 제일 고령자라 합니다.
그넘들 호칭에 영감님이니 어르신이니 하면 영 불편한 호칭입니다.
그런 팀에서 내가 3 번째 포지션에서 한번 나가면 400 km 이상을 운전하면 내심으로
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한번 다녀오면 2~3 일간은 몸이 멍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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