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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는 음식점엘 가보면,그집만의 비법이나 특징이 있게 마련이다. 맛의 톡특함이나 청결함이나 써비스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것이나 공통적인것은 양이 다른곳 보다 풍성하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또한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참으로 어려운 주문일 수밖에 없다.비싸고 맛이 있는 건 누구나 가능 하지만 싸고 량이 많고 맛있어야 한다니... 외국 농산물에 있어 우리 농산물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은 딱 한가지 가격 차이일수 밖에 없다. 물론 외산 농산물이라고 하면 거의 다 중국산이라고 할수 있고,그들도 품질의 고급화에 상당한 정부의 지원이 뒤따르고 있지만,이곳까지의 수송과정이나 신선도등을 위한 농약으로 범벅을 하 여 들어와 인체에 치명적인 무엇이 나왔고 꽃게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다량의 납이 검출되었다고 연일 매스컴을 동원하여 떠들어 대도 그때뿐이고,죽을 때 죽더라도 가격이 싼맛에 주부들의 손 길이 여전히 싼 농산물에 가고,여전히 시장에 가면 홍수요 장관을 이루는걸 보면 우리네 국민 들은 또한 잊어 먹는데도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가 보다. 축산물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닐것이다. 싸다는 이유로 모두가 외국 소고기,외국 삼겹살 모두가 아우성이다. 닭은 닭대로 남아돌아 생산감축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가 하면 우유또한 남아돌아 여러가지 머리를 싸매고 아이디어 짜내기에 골몰하고 있다. 나역시 오래전에 젖소를 한적이있다. 많이 우유를 짜 본게 5마리정도 였다.물론 더이상 늘릴래야 돈도 없었지만,그때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때 였다.얼마를 생산해도 문제가 안되었고,짜는대로 돈이 되었던때였다. 물론 위생상태도 엉망이어서 저녘에 짜면 찬물에 담갔다가 바케스 형태의 우유통에 실어갈때 였 다.또한 돈의 여유가 있어 늘리고 싶어도 풀을 감당할수가 없고 돈많은 사람들이나 큰목장에서 초지를 갖고 비례하여 소도 늘리는 형태였다. 풀을 베러 멀리까지 나가 뜯어다 주면 주고 돌아서면 벌써 다먹어 버리는 대식가이기 따문에 젖소를 키운다고 해봐야 불과 10여마리 내외였다. 헌데 오늘날은 보통이 몇십마리이고 100여마리가 넘는 목장이 부지기수다. 젖소에서 가장 힘든 조사료를 수입하여 먹이고 나서부터 그어려움이 해소 되었기 때문이다. 소의 숫자를 늘려 조사료수입을 하더라도 마리당 수입은 줄어 들지만 대형화로 수입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이러한 양상은 계속 되어질것이다.거기다가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분유의 수입과 국내산 사용기피로 한동안 낙농의 어려움은 갈것도 같다. 조사료 수입이 오늘날 추세요 흐름이라고 해도 그 주수입원이 중국이라는데 불안함을 대부분의 축산인들이 가지고 있다. 이미 두번의 구제역 을 치루고 난 나로서는 중국의 조선족을 잡부로 쓰고 있거나 중국을 드나드는 여행객이나,조사료 수입에 있어 검역체계의 미비로 인한 구제역의 오염을 의심하고,그중에서도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거 되었을 조사료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번의 구제역은 양돈농가에서 처음 발생되었지만 말이다. 양축가들에게 더이상은 구제역으로 인한 삼중고의 아픔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오늘날의 낙농인들의 여러가지 방안 마련에 분주한걸 보면 곧 난관의 타개가 있으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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