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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주문드려요~#


글쓴이: 공미영

등록일: 2020-12-17 08:59
조회수: 415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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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배추(작은걸로) 2포기
무1~2개
된장 2
현미 1

공간 되는대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선생님.. 이런저런 이유로 김장을 포기했는데 너무 아쉬워
작년처럼 조금만 해볼까 해서요.. 혹시 절임배추 좀 남는 거 있음 5포기 정도 가능할까요?
가능하면 24일 받으면 좋겠고요..
         
송하   2020-12-18 05:09:25
내집?은 김장을 하였는데 동내할머님들이 모아서 해주셨는데
문제가 엄청 매웁게 말하자면 전라도식으로 알싸하게 해서 맛있다고 하지만
두아들에게 어떻게 먹었냐 하니까 둘다 좋다고 하지만 나는 먹기가 영 불편해서
내가 혼자 내가 조용히? 내가 내전용? 김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도 간단하게 하는것이 꼬추가루가 백두산식으로 고추가루가 쪼끔 넣어서
맵지않게 하고 심심하게해서 6젓국과 갈치앳적만으로 하고 배추도 작은 똘랭이로
만들면 아마도 내전용으로는 될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미영님 글에 점임쪼끔은 오히려 불편하니 내김치?로 쪼끔선물할께요...

맛이될런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이게 마음에 들면 많이 자라고있는
쌈배추가 크고있는데 쌩으로먹는 그냥생으로먹는 쌈배추가 작지만
맛은 확실하게 좋은것이라 1월 말정도에 전용김치을 더 보낼께요....
공미영   2020-12-18 08:55:23 [삭제]
괜히 선생님께 부담드린것 같아 죄송해요..ㅠ 제가 함량미달 용량부족인데다 ㅎㅎ 서울 속초 오가며 밥벌이하다 보니 넘들 하는 김장은 엄두도 못내는데..그래도 선생님 배추 무 과일 같은 바른 먹거리, 제철 식품은 꼭 먹고싶은 아니 그래야만 겨우겨우 살아지는 1인인지라..^^ 사실 선생님 된장 간장 없음 어찌 살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작아 그런지 과일도 채소도 뭐든지 작은 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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