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그냥 하는 소리 입니다.. > >동내의 중심에 바로 옆에 바로 ? 동내 마을회관이 있기에 얼굴도 보고 >오고가면서 얼굴도 보고 하는데 남자들은 그 집을아무도 없고 할머니 모임은 >날마다 아침부터 모여서 놀고 점심먹고 그리고 저녁밥 먹고 헤어 지는데 >각자의 전기도 보일라도 필요없이 하루종일 이야기하고 놀고 이것저것 먹고 ~~ > >제사나 아이들 고향에 오면 이것저것 모이면 먹고 사는것은 충분하고요 >어찌보면 할머님들은 행복한 모임이 바로 동내회관이 최고 입니다.. >우리동내만 아니고 아마도 전국에 똑같은 상태 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일이나 과자나 떡이나 다들 가능하지만 제일좋은 홍어무침을 을 그 준비가 > >어려운 일이 여러 사람이 모야야 하고 나는 가끔 준비해서 서로먹고 나는 >아니다고다하고 그리고 너무 많이 주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도 몇일간을 잘먹고 하기에 >홍어무침이 최고 입니다.. 금액이 적어서 좋고 먹기좋고 모두가 다 좋아해서 좋고요 >그런저런 홍어에 이야기를 하고 비가 가면 밭에 나갔다 올 생각입니다... > >혹산홍어는 처음부터 그런생각은 없고 칠레산은 이미 옛날에 없고 아르헨티나도 >없고 지금은 미국산으로 등급이 내린지가 7~8 년전 이기에 동남아 것이 아니면 그게 >행복이기도 하기에 어느산 이냐고 물어보면 대꾸도 않해주기에 묻지말고 동남아 산이 >아니기를 기대하고 사면 A급이 홍어회용이 보통 2 만원 3 만원 크게 5 만원으로 행사용으로 > >그다음이 B 급이 뿔치들이 1 Kg 에 10000 원으로 팔리닌게 바로 홍어무침 입니다. >시장에 나가서 작업을 하는 시간이 점심 후에 오후 4 시 정도에 사서 20000 원 달라고 하면 >듬뿍주는데 말은 20000 원 이라 하지만 3 만원 정도 주면 너무 많다고 뻥을 치고 가면서 >공짜로 끼우는 뼈들은 그걸로 국을 끟으면 오히려 이게 훨씬 맛이 좋아서 입니다. > >올때에 미나리 두 손은 은 요세는 싸서 6000 원 합계 26000 원으로 들고 동내에 >그냥 말없이 드리면 척척 다들 알아서 멋지게 해주고 나한테 너무 많다고 뻥을 치고 >주는대로 맛좋고 그거로 3~4 일간은 그걸로 먹고 사는 어찌보면 뻥꾼이고 >할머님들은 한 20 여명 저냑밥에 잘먹았다고 하기에 이게 바로 서로 행복이라서~~~ ----------------------------------------------------------------------------- 선생님 홍어글 읽고 제 행복했던 옛날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제 먹을 수도 없는 흑산도 홍어 선생님 글과 제 사진으로 충족합니다. 글은 2005 년도에 썼지만 사진은 그 전일 것이고 아마도 보우농원 게시판에도 올렸을 거 같습니다. 홍어. 참꼬막, 피조개, 꽃게, 보리굴비 고추장박이.... 16 년 살았던 고창집과 그 음식들이 늘 그립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행복했던 옛추억으로 시름이 많이 걷힙니다. 고맙습니다. ---------------------------------------------------------------- 전라도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 < 홍어 !> 홍어살은 두툼하게 회로 놓고 뼈있는 쪽은 자근자근 두드려 굵게 썬 배와 무말랭이를 넣어 함께 무쳤다, 무말랭이와 홍어의 씹히는 맛이 가히 환상이다. 내가 음식에서 제일로 치는 것이 <씹는 맛>이다. 음식은 씹어야 맛이고 생각은 말이든 글이든 표현해야 맛이고... 그래서 내가 최고 지존?의 음식으로 치는 조건이 ★ <쫄깃거리나 질기지 않다.> ★ <부드러우나 풀어지지 않는다.> 이 두 조건에 맞춰 음식을 만들고 맛을 즐긴다. 그런데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식품은 다 값비싼 것이다. 홍어가 그렇고...전복이 그렇고 능이, 송이버섯이 그러하다. 사람도...부드러우면서 자존심과 강단이 있어야 하고... 강단있고 자존심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감성이 있어야하는데... 신중하면 느리고... 명랑하면 경솔하고... 쫄깃거리면 질기고...부드러우면 풀어지고... 이 세상 삼라만상에 장점에 꼭 단점을 셋트로 조합 해놓으신 주물주가 참 위대하다. 조물주가 위처럼 셋트로 조합해놓은 마이너스부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사람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의 명제다. 그렇지 않으면 늘 부족한 사람으로 단점이 돌출된다. 이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어찌 내 마이너스부분을 줄이지 못할 까?... 명랑하고 순발력 있고 아이디어는 많으나 늘 덜렁대고 건성이고 충동적이고... 에고~~~ 그냥 내맘대로 살다가련다~~~ 질기면 좀 씹으면 그만이고 풀어지면 후루룩 마시면 그만이지 뭐~~~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028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