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남면 감나무 농원에 한그루 있는 꽃사과 Red field 꽃사과 꽃사진인데 개화기는 4월 10일이다.
이 레드필드의 꽃이 대단히 아름답고 추석을 전후해 익는 사과역시 대단히아름다운 모습이다.
크기는 250g정도의 주먹만한 사과로 속살까지도 복숭아 색을 내는 아름다운 사과로 모양은 좋으나
품종으로 선택되지 않은 이유가 산미가 너무 강하여 생과로는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이 또한 농약없이 재배가 가능한 병해에 강하고 단과지 형성을 잘하며 매년 해거리 없이 열리는
대단히 풍산성이다. 사과쥬스를 만들어보면 너무 달아도 상큼한 맛이 덜나고 밍밍한 맛이 되기 쉬운데
당도가 좋은 일반 시중의 사과에 신맛이 강한 레드필드를 넣으면 무척 좋을것이라 생각하며
감을 쥬스로 만들때도 감만으로 즙을내면 당도가 너무 높아 오히려 불편한데 여기에 신맛이 강한
레드필드를 첨가하면 달고 상큼한 맛을 낼것으로 기대하며 쥬스의 신맛은 맛도좋으려니와
쥬스의 부패를 막아 보관성도 당연히 좋아질터이니 금상첨화가 아니 될런지.....
하여튼 몇년을 두고 실험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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