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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보르도액 협의 내용 요약 ㅇ 일시 : 2002년 3월12일(화) 11:00∼13:00 ㅇ 대구사과연구소(2층강당) ㅇ 참석자 : 37명(선도농가 28, 제조회사 3, 연구지도원 6명) ㅇ 협의 내용 요약 1. 석회보르도액의 필요성과 제한사항 ㅇ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중요시하는 유럽(EU)은 최근 사과를 비롯한 각종 과실에 대하여도 무농약 유기농산물 유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유기농산물 판매액이 매년 14%(오스트리아)∼51%(스웨덴)씩 증가 - 독일은 유기농업 재배면적을 전농경지 대비 현재 5%정도에서 2010년에 20%까지 확대 계획 - 이태리에서 생산하는 사과를 취급하는 VI.P사는 총270천톤중 약3%(8천톤)가 유기농업 사과이며, VOG사는 총450천톤중 약1%(5천톤)가 유기농업 사과이고, 금후 유기농업 사과의 비중을 크게 증가시킬 예정임 ㅇ 사과 주요 수출국인 남미의 뉴질랜드, 칠레, 브라질 등에서 최근 본격적으로 유기농업 사과를 재배하여 유럽 등에 수출하기 시작하였음 ㅇ 석회보르도액은 석회와 구리 성분으로 구성된 무기농약으로 유기농업 재배에서 허용되고 있음 - 친환경 저농약 사과 재배와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 최근 사용하기 간편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고, - 수 년간 사용해 본 농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상 주의점을 지키고 약해 방지 노력을 한다면, 사과 병해 예방을 위하여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참석자의 의견이 일치됨. 2. 석회보르도액 제품 개발 방향 ㅇ 과거에는 유산동과 생석회를 구입하여 자가 제조하여 사용하므로서, 작업과정이 복잡한 경향이었음 ㅇ 수 년전부터 인바이오믹스사에서 유산동과 석회(수산화칼슘)를 분말로 제조한 제품을 시판하여 사용상 편리성을 증가 시킴 ㅇ 금년에 (주)중앙프라자에서 유산동과 석회를 혼합한 액상보르도액(IC타입, 6-6식, 4-8식)이 시판되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다만, 사과에는 좀더 실증시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음) ㅇ 약해 방지를 위하여 석회 성분이 비에 씻겨내리지 않게 하는 발수성(비가 올 때 물방울을 튕겨내는 성질) 고착제 혼용이 필요함 - 일본제품인 아비온(20,000원/ℓ), 기꾸노파라핀(10,000원/ℓ), 베탄브이(10,000원/ℓ)가 시판되고 있으며, - 금년에는 액상보르도액을 제조하여 시판하는 (주)중앙프라자에서 국산 고착제도 등록하여 시판할 예정임 3. 석회보르도액의 사용 사례(상주 김칠성씨 등) ㅇ 2001년 상주지역에서 200여 농가 사용함 ㅇ 1차 살포시기는 하지(6월21일)를 기준으로 하고, 봉지를 씌우지 않으면 2회, 봉지를 씌우면 3회 살포. 살포간격은 상황에 따라 20일 간격으로 살포하였으나, 수세가 안정된 농가는 30일까지 간격도 가능하였음 ㅇ 1차는 6-16식, 2차는 M.26대목에서는 4-12식, 수세강한 MM.106에서는 6-16식을 사용 ㅇ 고착제는 1차에 300배(1600㏄/물500ℓ), 무대 2차에 600배를 사용(다만, 유대 2차에 400배, 유대 3차에 500배) ㅇ 수확시 약흔 제거를 위하여 자가제조한 사과식초를 수확전 2회 사용 ㅇ SS기를 저속2단으로 천천히 운행하면서 300ℓ/300평 살포가 보통이며, 압력을 낮추고, 노즐은 가는 것으로 부드럽게 살포. 특히 봉지 씌운 경우는 조심해야 함. 4. 석회보르도액 사용상 주의점과 약해문제 ㅇ 응애는 보르도액 1차 살포전에 확실하게 방제해야 함 ㅇ 같은 열을 중복살포 하거나, 2번 연속살포 하면 반드시 약해가 발생 ㅇ 1차 살포는 하지(6월21일)보다 너무 늦으면 않됨 ㅇ 약해의 관건은 석회의 품질인데, 현재 수산화칼슘은 급하게 녹여 사용하면 약해 발생 가능성 있음 - 수산화칼슘은 충분히 시간을 갖고 미리 물에 녹여 완전히 액상으로 만들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음(1시간∼1일전 녹여서 둠) ㅇ 쓰가루 품종은 6월말에 4-12식 살포시 잎가장자리에 약해 발생. 6-16식으로 석회를 많이 할 경우에 약해 문제가 없었음 ㅇ 유제, 유기유황제(만코지, 프로피 등)와 혼용 또는 근접살포시 약해발생 ㅇ 고착제는 사용후 남기지 말고, 5℃이하 저장시 문제가 있음 ㅇ 혼용순서 원칙은 석회유액(1/5물량)에 유산동액(4/5)을 서서히 혼용함이 원칙임.(SS기 사용시 지속적으로 교반시는 혼용순서가 문제되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음) ㅇ 살포시 잎의 뒷면이 하늘로 향해 있거나, 비가 오거나 돌풍이 불 때, 해뜬 직후에 사용할 경우에 약해 발생 ㅇ 철제 시설물(지주, 철선 등)이 많은 경우는 부식 문제점 교려해야 함 4. 석회보르도액(IC타입)에 혼용가능한 농약(일본) ※ 아래의 혼용가능 품목은 일본의 IC타입 보르도액 판매회사의 자료로서 국내 사용시는 판매상 또는 경험자에게 확인후 사용하시기 바람. ※ 범례 : ● 혼용가능, ○ 혼용후 즉시 사용만 가능 <응애약> ● 산마루 수화제 : 사과응애, 점박이응애 ● 피라니카 수화제 : 사과응애, 점박이응애 ● 치아스(닛쏘란) 수화제 : 응애(사과응애, 점박이응애), 성충효과 저조 <살충제> ○ 오후나크 수화제(유기인계) : 심식나방 ○ 스미치온(호리치온) 수화제(유기인계) : 잎말이나방류 ● 더스반(그로포) 수화제(유기인계 : 잎말이나방, 진딧물 ● 토쿠치온 수화제(유기인계) : 복숭아심식나방, 사과굴나방, 잎말이나방 ● 노몰트(테프루벤주론)액상수화제 : 사과굴나방 ● 모스피란 수화제 : 진딧물류 ● 트레본 수화지(합성제충국제) : 사과굴나방, 잎말이나방 ● 펜프로(다니톨)수화제(합성제충국제) : 진딧물, 복숭아심식나방, 잎말이 나방, 응애(사과응애, 점박이응애) ○ 파마치온 수화제(유기인계+합성제충국제) : 사과굴나방, 잎말이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진딧물(사과혹진딧물) * 기타 몇가지 품목이 혼용가능하나, 우리나라에 등록이 않된 것들임 5. 기타사항 ㅇ 석회보르도액 살포에 따라 일반 농약살포는 연 7-9회로 가능하다함 ㅇ 사과에서 갈색무늬병과 겹무늬썩음병 방제효과는 우수하나, 탄저병에는 약간 약하므로 홍로, 화홍 등 품종에는 충분량 살포가 중요함 ㅇ 석회 성분 때문인 지 사과의 수세를 안정시키는 것 같으며, 보르도액을 사용한 나무는 겨울전정시 일반나무보다 단단한 경향임 ㅇ 수확시 약흔이 문제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수확전 자가제조 사과식초 2회정도 살포시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음 ㅇ 과실에 석회가 묻어서 착색에 문제는 없고 오히려 반사필름 깐 효과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음 ㅇ 고착제를 혼용하니까 응애 문제가 적어진다는 의견이 있었음(퐁퐁과 비슷하게 응애가 알을 적게 낳는 작용이 있을 지 모름) ㅇ 쓰가루에 보르도액 살포후 낙과방지제 리테인(AVG) 사용으로 약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함 ㅇ 기타작물에 대하여 - 포도는 전체 봉지 씌우므로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음 - 감나무에 사과와 같이 사용시 깍지벌레 피해도 적은 경향 - 배는 6-6식으로 발아기, 수확전 사용하며 생육중은 사용 않음. - 고추에는 3-6식으로 열매 위주로 충분량 사용시 탄저병 방제 효과 6. 관련기관 및 선도농가 연락처 ㅇ 제조회사 - 인바이오믹스 이태식 실장 : 충북제천시송학면도화리, 011-485-4604 - (주)중앙프라자 김진철 사장 : 031-674-0626 ㅇ 선도농가 - 김칠성 : 경북상주시신봉동동아A107동/107호, 054-536-9298 - 송재득 : 전북장수군,읍동촌리, 063-351-7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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