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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이일남님께서 남긴 내용] ː이사람-사과 무농약재배 성공한 김영갑씨 ː 이 글의 내용에 대하여 그냥 지나가고 싶으나 답변이 불가피하여 답변을 드리는데 그전에 우선 이번 추석날 촬영한 나의 사과나무 사진에서 보시듯이 어떤 나무에서도 일부가 썩었다 하드래도 그래도 맛이라도 볼수 있는 사과는 단 하나도 없는 어찌 표현하면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성찰을 먼저 하여 봅니다. 이 원글의 논지는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을것입니다. ♧ 하나는 무농약으로 하였어도 생산량은 10% 정도 줄었지만 오히려 품질은 더 좋아졌다. ♧ 두번째는 병이 발생하기 전에 병저항성유도 미생물 석회보르도액을 치고 충은 유도트랩과 교미교란제와 식물추출제를 살포 하여 충을 막아내어 무농약에 성공하였다 입니다. 우선 첫번째 생산량 10 % 감량이라는 통계는 수확 중량대비로 또는 출하 가능량으로 또는 수취값으로 어느것을 적용 하느냐에 따라 10 % 감산일수도 또는 10 % 증산일수도 있는 것이라 결론 짓는다면 무농약으로 하였지만 농약을 살포하는 농가와 수확(소득)은 같다 라 할수 있습니다. 이말이 사실 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대두 되는것이 사과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농촌 진흥청 산하 대구사과시험장(대구사과연구소) 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 예컨데 이순원박사 이동혁박사 최경희 박사 외 수많은 연구관들은 현재 농약 살포 10 회력을 권장하고 있으며 6회력 또는 7회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10회력 이라는 말은 10 회를 뿌리는데 살충살균제를 혼합하여 뿌리니 약성으로 한다면 20 회력 인 셈입니다. 대구사과시험장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영남대학교 엄재열 교수님 당연히 박사님 입니다. 두 연구기관이 내어 놓은 가장 현실적인 방제력이 10 회력인데 그렇게 수십년을 수고하는데도 그렇지 않고 농약 없이도 같은 수확 또는 품질이 더 좋아진다 하는데 대구시험장에 막강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존치하여할 이유가 없고 영남대학교의 엄재열교수님에게 많은 연봉과 연구시설을 주어야할 필요가 없어 진다는 것입니다. 아주 자연 스럽고 당당하게 두 기관을 폐쇄조치 하여도 아무 걱정 없다는 뜻이라 농림부 장관이든 또는 농촌진흥청장이던 원예연구소 소장이던 셋중에 하나는 문책 감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점에 대하여는 가부간 말이 없는것은 정부가 무능 무식 해서 라 보아도 되는지요.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곡성군 농업기술쎈터는 농촌진흥청 의 말단기관인데 왜 어이하여 이렇게 훌륭한 농법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으며 왜 상부에서는 외면 하였는가 곡성군 농업기술쎈터 소장은 농촌 진흥청장으로 특채하여야 하고 농촌지도사는 대구사과시험장 장장으로 당연히 특채하여야 대한민국 농민중 과수농가가 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 단정 지을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점에 대하여 아무 언급이 없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라 해석할수 있을것 입니다. 이 기사를 쓴 기자가 사과농사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이 창작정도로 그럴듯하게 작문 하였거나 기사 제공자가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않았지만 과장되게 설명하여 사실과는 다르거나 하다 할것입니다. 원문의 두번째 요지 중에서 살균처리 대목에서 < 병해충이 발생하기 이전에 병 저항성 유도 미생물·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해 병 발생을 미리 차단했다.> 에서 석회보르도액이 병저항성유도미생물 인양 표현하였는데 그건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석회보르도액은 150여년전에 프랑스 보르도지방에서 포도의 도난이 심해서 강산성인 황산동(일본식으로 유산동으로 Cuso4.5H2O)에 강 알카리인 석회(생석회 또는 소석회) 로 중화하여 살포하였는데 그 맛이 처음에는 혀가 아르르하여 먹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게 포도노균병에 약효가 있어 나중에 체계적으로 농약으로 개선되어 지난 150 여년간 과수농사의 전통적이자 거의 유일한 병해에 대비하는 농약으로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석회보르도액의 장점은 약효가 45 일 정도로 오랬동안 지속된다는 점이고 단점은 각자 농가가 배합 하여야 하는데 그 작업이 어렵고 자칫하면 약해가 나는데 특히나 뿌리고 3시간 이내에 비가 내려 흘러 내려 버리면 심대한 약해가 나는 문제가 있어 좋으면서도 어려운 농약으로 20 년 전만 하여도 과수재배 기술이라는것이 석회보르도액 제조 기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 여년 전부터 불편하고 위험한 보르도액이 점점 사라지고 지금의 방법으로 대체되어 잊혀져 가던 보르도액이 근래에 친환경이 대두 되면서 무농약재배에서 사용이 인정되었는데 정부 당국에서도 보르도액을 인정하는 그 이유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여 파악중 입니다. 어떻든 보르도액 사용 농민들은 보르도액이 마치 새로운 농법인양 자랑되고 미화 포장되니 이점을 정부 당국이나 연구기관에서 명확한 설명이 없음은 어쩌면 직무 유기라 할것입니다. 그 보르도액은 과거에 살포하는 시기가 신초가 굳어진후 뿌려야 하므로 년중 2회 또는 많아야 3 회로 알려 졌는데 이 원문외에 비슷한 기사로 장성에서는 년중 10회를 뿌렸다고 무슨 한약이나 뿌린양 자랑하던데 그게 무슨 말인지 아마도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이 자주 언론에 등장하는것이 어떻든 좋은 일이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뭔가가 보기에 어색합니다. 이문제로 여러 농가나 농민단체 둥에서 석회보르도액을 좀더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보급하도록 대구사과시험장 환경연구실장 이순원 박사에 질의하니 그분의 답변이 아직은 공식적으로 권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합니다. 해야할 이야기가 너무 방대하여 핵심이 흐려져 가기에 일단 거두절미하고 핵심으로 돌아옵니다. 핵심은 그렇게도 자랑하는 석회보르도액이 진짜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나 또한 보르도액이 인체에 해롭다는것을 입증할만한 공부가 없음이 스스로 자신이 없습니다만 그 주재료인 황산동(일본식표기로는 유산동)의 주 용도가 구리도금에 쓰이는 것으로 독성이 강하고 황산이 피부에 닿으면 타 들어가는 것으로 위험하고 구리는 인체에 일정량 필요하고 또 해롭지 않다고 하는 일부 주장도 있다고 하지만 어떻든 현재 당국의 수질환경보존법에 특정유해물질로 분류되어 있는것은 또 어찌 해석할수 있는가도 궁금합니다. 과수농업에서 황산동을 굳이 사용하는 이유는 구리의 특성이 소량으로도 미생물에 강한 살균력이 있기 때문에 황산동이 가장 유효한 재료입니다만 예컨데 우리나라 보통의 사과밭 면적이 6600 M2(2000 평) 의 밭에 년중 5회 를 뿌린다면 1년에 100 Kg 10년이면 1 톤 나무 수명을 30 년 으로 본다면 3 톤 이라는 엄청난 양의 구리가 그 밭에 남게 되는데 그게 인체에 어떻한 영향을 끼칠것인지 그게 의문입니다. 이글이 마땅치 않을분도 있어 나를 비난할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나를 나무라는것은 감수할터이니 나를 나무랄 려면 두가지를 먼저 설명하여야 하는데 그것은 석회보르도액이 과연 인체에 해가 없음을 설명하여야 하고 과수원 바닥에 축적되어가는 구리를 어떻게 할것인지를 설명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충 유인트랩과 교미교란제는 농약을 권장대로 살포하는 농가도 대체로 사용하나 그 효과가 별로로 알려진 일이라 별로 특별한 사항은 아니나 식물추출 살충제에 대하여 구체적 설명은 없으나 제충국 또는 자리공등으로 독성을 가지는 식물체를 사용한듯한데 이런문제도 잔류 독성에 대하여 연구는 필요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답변의 요지는 그렇습니다. 당국의 규정에서 무농약의 재배에서 인정하는 규정내에서 재배하는 무농약재배를 비난하거나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당국에서 인정하는 약제가 과연 인체에 무해한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으며 실제 관행농가가 사용하는 제반 약제와 비교하는 그런 실험도 이제는 차분하게 연구하는 노력과 공부도 필요할때라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실시하고있는 어느약제도 살포하지 않는 자연농으로의 순수 유기농은 어느정도 가능한가에 대한 실험을 하여보는 나로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나는 매년 처참하리만큼 실패하여 경제적으로 타격 받으면서 또 소비자로 부터도 어찌보면 외면 당하는 그렇한 농사를 어떻게 해석 할것인가 나의 가치성에 대하여도 이런 기회에 고민하여 보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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